OLYMPU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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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n카메라] 아련한 첫사랑처럼 필름의 첫 컷은 기억에 깊이 남는다.
도대체 몇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가요? 지독한 장비병을 앓던 시절에 참 많이도 들었던 질문이다. 지금 대략 7~8대의 카메라를 소장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들이 고가의 삐까번쩍한 녀석들은 아니다. 나름의 마이너한 취향에 맞춰서 하나 둘씩 모으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하나 팔고 사는것에 귀찮아진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예전만큼 바쁘게 기변을 하지는 못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녀석들까지 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 조금 정리를 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디지털 바디보다는 필름이라는 특성상 기억을 끄집어 내기가 수월하기에 첫번째 나의 카메라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2010년 4월 26일 작성] 1. PENTAX Program-A 카메라를 알고나서 처음으로 접해본 필름 카메라 ..
2010.04.26 -
2009년 6월 24일 새벽 1시
퇴근하고 책상정리만 했을 뿐인데 시계는 이미 새벽 1시 ;; 이건 뭐 정말 할말 없음 ;; 시원한 바닷가에서 회 한점 하는 꿈이라도 꾸길..;;
2009.06.24 -
[Design/Style] POPART로 본 하루
어느새 6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억수같이 내리던 비가 오늘은 거짓말 처럼 개고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군요..;; 미션도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는 상태라 오랜만에 같은 팀원 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고 시원한 맥주도 한잔 기울였습니다. 오늘 찾아 간 곳은 홍대의 골목길.. 오후 늦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날씨탓에 일단 시원한 음료를 한잔 기울이기 위해서 가까운 카페를 찾았습니다. 마침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곳이라 팝아트 기능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두고 시원하게 음료를 한잔 기울였습니다. 원색의 강렬한 소품들과 어긋난 화벨덕에 묘한 색감이 나타났습니다. 주문한 녹차 빙수와 오렌지에이드를 다중노출로 찍어봤습니다. 시원하게 음료도 한잔하고 이제 본격적인 홍대 구경에 나섰습니다. 일요일이지만 어제 ..
2009.06.21 -
마이크로 포서드 E-P1 쇼케이스를 다녀오다!!
지난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었던 PEN E-P1 쇼케이스에 다녀왔습니다. 100명이나 초대된 행사라 그런지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무대는 깔끔하게 만들어져서 좌우로 영상이 나오고 마치 패션쇼장을 연상케하는 무대였습니다. 테이블이 지정되어 있고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무대에서 아주 가까운 자리였습니다. 배포용 자료와 함께 mmmg에서 만든 펜 마그네틱 3종셋트 버튼인줄 알았는데 자석이네요 시연에 사용될 E-p1 제품들이 보였습니다. 그외에 각종 렌즈와 컨버터도 놓여있네요. 체험존에 마련된 체험용 제품과 모델 촬영에 여념이 없으신 분들..;; 덕분에 만져보지도 못했지만 ; 이미 체험단을 통해서 낯설지 않은 이두형차장님 마이크 달고 나오셔서 멋지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상세한 기능까지 차근차근..
2009.06.21 -
[Design/Style] E-620 아트필터? 그림그리 듯 사진찍기
올림푸스 카메라의 특징 중 하나인 아트필터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앞서 몇차례 소개를 했기 때문에 실제 적용사례를 통해서 알아보는게 가장 빠를 듯 합니다. 원본과 비교시에 아트필터의 효과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상황별로 어울리는 효과들이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즐겨 사용하는 효과는 팝아트와 핀홀효과인데 극단적인 상황 변화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됩니다. POPART POPART PALE & LIGHT COLOR POPART 주로 사용하는 효과가 팝아트라 색상의 종류가 많고 대비가 큰 곳에서 효과가 극대화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길거리의 네온사인이나 아래처럼 조명이 많은 곳에서 진가를 보여줍니다.
2009.06.21 -
[Design/Style] 빛으로 그리다._E-620
. . . 빛으로 그리다.
2009.06.14 -
[Design/Style] 유기농과 함께한 한강 나들이_E-620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새 일요일이 되었네요.. 모처럼 날씨도 좋고해서 가까운 뚝섬유원지를 찾았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한강변을 통째로 공사중이네요 -ㅅ- 약간은 허탈하지만 그래도 나온김에 산책도하고 가벼운 스케치 몇장 남겨 보았습니다. 날씨만큼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해지는 풍경이 아주 낯설기만 하네요. (주 5일 야근 모드 ;ㅁ;) 50-200 SWD렌즈를 이용해서 가까이 당겨 보았습니다. 필름 환산 400미리의 위력이 그대로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망원 렌즈를 사용하다보면 아무래도 흔들림에 더 민감해지기 마련인데 여기서도 IS의 위력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침 청담대교 아래부분에 지하철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공사중인지라 많이 둘러볼 수는 없었..
2009.06.14 -
[Design/Style] E-620 스타일 보고서
어느새 여름이 되어버렸네요.. 계절이 바뀌는 상황이라 새로 옷도 장만할 겸 쇼핑을 하러 나갔습니다. 좀 멀기는 하지만 잘해놨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간만에 시원하게 달려 여주까지 가 보았습니다. 유기농의 작고 컴팩트함이 외출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줄여주고 쇼핑하러 가는 길에 멋진 악세사리 역할도 해주니 더이상 좋을 수가 없네요.. 신세계첼시 프리미엄아울렛 주소 경기 여주군 여주읍 상거리 15-1 설명 명품아울렛 전문 쇼핑센터 상세보기 일행을 만나 출발한지 1시간여만에 여주에 도착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규모와 넓은 주차창 빼곡히 들어찬 차들에 여러번 놀라게 되었네요.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건물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붙을 만큼 신경쓴..
2009.06.08 -
[Design/Style] E-620 카메라도 이제 스타일이다.
카메라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딘가 옷차림과 어울리지 않는 가방과 어색한 스트랩 그리고 시커멓고 커다랗기만 한 카메라.. 이렇다보니 어떤 옷을 입어도 왠지 어색하고 어정쩡한 스타일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특히나 저와 같은 직장인들은 더하겠죠. ㅜㅡ 하지만 유기농(E-620)의 경우에는 함께 발매된 화이트케이스와 스트랩이 아주 멋스러운 스타일을 만들어 줍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한눈에 들어오는 파란색 강조버튼과 렌즈의 링이 시원하게 맞아주고 흰색과 붉은 색의 조화가 일품인 전용케이스가 한층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미리 준비한 검은색 정장과 셔츠에 회색의 넥타이와 흰색의 유기농 스트랩이 어울어지니 처음부터 한 셋트였던 것 마냥 신기하게 잘 어울어지네요. 아무래도 딱딱해지기 쉬운 차림..
2009.06.04 -
[Design/Style] E-620과 함께하는 라이브 뷰 사용 설명서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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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Style] E-620으로 떠나는 나의 서울 문화 답사기 #2
외부에서 간단히 촬영을 마치고( 2009/05/31 - [사진마을/풍경이야기] - [Design/Style] E-620으로 떠나는 나의 서울 문화 답사기 #1 ) 실내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박물관 구경에 나섰습니다. 새로 지은 건물에 규모가 크다보니 곳곳에 멋진 구조물들과 신경쓴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천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은은하게 밝혀줘서 사진촬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부로 걸어가는 도중에 천창을 통해서 들어온 햇살에 멋지게 들어온 플레어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조용한 평일오후에 책한권 들고 혼자 찾아와서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박물관의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네요 2층 전시실로 올라가서 벽면에 새겨진 문양이 조명과 어울어져 한편의 그림 같습니다. 사실..
2009.05.31 -
[Design/Style] E-620으로 떠나는 나의 서울 문화 답사기 #1
E-620(이하 유기농) 체험단을 하면서 달라진 점은 그동안 DSLR을 사용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구도와 시도가 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미션 수행을 위해서 처음으로 들른곳은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2년전에 한번 가보고 그간 들릴일이 좀처럼 없었는데 유기농의 스위블 LCD와 광각렌즈를 이용해서 담아보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화창한 일요일에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본인은 2호선 주변에 사는 관계로 사당에서 4호선을 갈아타고 이촌역으로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금 걸어가는 방법을 택했네요 건축물이나 계단 에스컬레이터를 촬영할 경우에 광각과 낮은 자세가 중요한데 이런 경우에 스위블 LCD가 없었다면 아마 초라하게 쪼그리고 앉아서 촬영을 하거나 파인더를 안보고 찍..
2009.05.31 -
[Design/Style] E-620으로 만난 사람들 디자인/스타일팀 미팅
지난 일요일 디자인/스타일 팀 3명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끝내주게 좋은 날씨였는데 갑작스레 쏟아진 소나기에 날이 엄청 습해져서 움직이는데는 좀 불편했지만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차례 사진촬영 후에 회의도 할 겸 카페에 모여 유기농 3총사의 증명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광각/표준/망원 삼총사가 한자리에 다 모였네요 ;ㅁ; 핑글핑글 돌아가는 LCD덕에 독특한 형태를 보여주네요~ 마침 적절하게 내린 비로 인해 촉촉하고 색감이 찐해서 팝아트 필터를 사용해서 찍어보았습니다. 빛바랜듯한 색상의 변화와 콘트라스트 변화가 독특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언뜻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같은 장소 같은 시간대에 찍은 두장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
2009.05.27 -
[Design/Style] E-620 너를 알려주마!!
10Q/10A E-620과 만난 첫 날을 기억하세요? Q1 : E-620을 처음 알게된 날은 언제 / 어디서 인가요? A : 올림푸스 신제품 발표 뉴스와 체험단 블로그를 통해서 Q2 : E-620을 어떻게 접하게 되었나요? A : 체험단에 뽑히면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Q3 : 지금 당신의 E-620은 만족스러운가요? A : 그 동안 무겁고 거추장한 카메라에서 벗어나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제품이라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Q4 : E-620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아트필터와 스위블 LCD Q5 : E-620을 사용하면서 아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후면 LCD에 표시되는 기능도 좋지만 간단한 셔터,조리개,ISO등을 볼 수 있는 정보창? Q6 : E-620을 사용하면서 달라진 것..
2009.05.21 -
[Design/Style] 구지성/서유진 올림푸스 DSLR E-620 촬영회
2009/05/10 - [By Earlyadopter] - 색다른 경험_올림푸스 DSLR E-620 체험단 E-620 897890 / 디지털가전/휴대폰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맛보기에 이은 촬영 샘플 공개!! 날씨가 지나치게 쨍한 상태에서 역광 촬영을 반사판이나 스트로보 없이 진행해서 조금 난감하기는 했지만 E-620이 이정도라는 것만 봐주시길~ 장소를 이동해서 CJ 홈쇼핑 건물로 갔더니 이미 와 계신 다른 회원분들과 함께 모델 출사가 진행되었다. 서유진님과 구지성님이 오셨는데 편의상 서유지 A, B조 / 구지성 A, B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시작전에 모델과 함께 사진찍고 단체사진도 찍고..;; 뭐 여러가지 행사들이 즐비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간단한 모델촬영과 단체사진 촬영시간 ;; 열정적인 촬영 현..
200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