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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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거 카메라였어? LEADWORKS Mini Digital Camera
LEADWORKS라는 회사에서 나온 토이카메라? 토이디카? 아무튼 내장 메모리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엄연한 카메라이다.사진의 퀄리티를 논하기엔 가격이나 사이즈나..일단 넘어가고 악세사리로 손색이 없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정도면 해도 충분히 본래의 역할을 다 하는데 심지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게다가 사진도 그럭저럭 알아볼 수 있을 정도?는 나온단 말이지.. 대략 요런 극악스러운 화질이긴하지만 나름 주변부에 형성되는 뭉게짐이 보케같다는 생각을... 이렇게 애써위안을 삼아본다. 장점1. 작다.2. 사진도 찍힌다.3. 악세사리 기능도 있음.4. 가격이 싸다. 단점1. 이 가격에 단점을 논하진 말자. 요렇게 달고 다니면 생각보다 더 귀엽긔~
2012.07.05 -
이번 주말을 부탁하마!! #X-Pro1 #fujifilm #camera
Taken at Allje
2012.06.22 -
가끔은 기억이란 놈이 필름과 참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필름을 넣고 와인더를 당기면 언제나 긴장감이 흐른다. 디지털카메라처럼 찍고 보고 선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가끔 현상된 필름 중에서 빛이 스며들거나 반절 쯤 지워져버린 사진이 보인다. 필름이기에 그 당시의 상황이 뚜렷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도 중간에 필름을 갈았던 경우거나 새 필름을 넣고 충분히 감아주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가끔은 기억이란 놈이 필름과 참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또렷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되돌아 보면 언제나 아름답고 아련하기만 하다. 다시금 꺼내보면 그 시절이 어렴풋이 떠 오르며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되는 것 또한 닮아 있다. 특히나 필름의 첫 컷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데 이 또한 누군가를 만날 때의 첫인상과 비슷한 듯 하다. 시..
2012.03.25 -
[서울/황학동] 도심속으로 스며든 늦가을 시간여행 동묘앞역 황학동 벼룩시장
골동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울의 대표적 장소인 황학동 벼룩시장. 매번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탐방에 나서게 되었다. 사전 정보를 거의 가지지 않고 나선탓에 약간 돌아돌아 가야했지만 오랜만에 재미난 구경을 하느라 정신없이 걸어다녔다. 혹시나 황학동을 찾으실 분들은 입구선정에 유의하시길.. 1호선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동묘 돌담길을 따라 걸을 수 있지만 6호선 5번출구로 나와 모퉁이를 지나는 동안에도 볼거리들이 꽤나 있기에 선택은 본인의 몫에.. 출구로 나와서 모퉁이를 돌아서면 바로 낯설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서울에서 이런 풍경을 보여주는 곳은 몇곳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종묘를 포함한 이곳은 유독 서울 스럽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께서 모여있었다. ..
2011.11.07 -
Minolta Alpha 7 Digital
지금 나의 완소 카메라 포커스가 조금 느리고 버튼이 좀 많아 헷갈리고 밧데리가 수명이 다되서 얼마못가고 내수라 수리도 걱정되고 렌즈구하기가 힘들어 바꾸지도 못하지만 이녀석이 만들어내는 색감 손에 잡았을때 느껴지는 최상의 그립감 그것때문에 버릴수가 없다.!
2011.09.30 -
필름이 좋은 이유
필름이 좋은 이유 여전히 귀찮고, 불편하며, 비싸고, 복잡한, 이 필름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장 한장에 최선을 다하고, 신중하며, 실수를 하더라도,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2011.09.30 -
Mirrorless Hybrid Digital Camera_SONY NEX-5K + E 3.5-5.6/18-55 OSS
여행갈때 들고갈려고 참 여럽게도 구했네;;출시될때는 이정도 인기일 줄 몰랐는데 이거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 양심에 털난 사람들은 프리미엄까지 붙여서 팔고 있으니... ㅉㅉ정작 사고 싶은 사람들은 살 수 없는 기이한 현상까지......; NEX-EOS 어댑터까지 구매했으니 이제 이종교배로 사용하면 되겠다~ 그나저나 계속 비가와서 나가서 찍어볼 수가 없구나;;;
2011.09.30 -
iFn? i-Function? 미러리스 하이브리드 디카의 새로운 변화 SAMSUNG NX100
Samsung NX100 + i-Function 1:3.5-5.6 20-50mm ED 지난 주말에 잠실 상성 모바일 샵에서 진행된 NX100 예판 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NX100을 구매하시는 지인이 있어서 현장에서 같이 놀다가? 카메라를 탈취해서 잠깐 사용해본 소감을 적어보려합니다. 전작인 NX10을 한동안 사용해본 결과 광학성능에 걸맞지 않은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본의 아니게 디스를 당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는데(흰색이 조금만 더 빨리 나왔다면 덜 했을 논란이죠!!) 이번에는 흰색과 검은색 모델을 동시에 발매하며 리프(나뭇잎에 물방울이 맺힌 모습을 형상화)디자인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전작과 차별화를 꾀한듯 합니다. 외부의 재질은 번들거리는 유광이 아닌 완전무광과 반광의 중간 어디쯤?의 코팅 느낌..
2011.09.30 -
[펌웨어] NEX-3/NEX-5 펌웨어 업데이트 (Ver.3)
얼마전 발표가 되서 기대를 모았던 소니 NEX-3/NEX-5 펌웨어가 드디어 나왔네요!!! 다운로드!! 아놔 하필이면 오늘 집에두고 나왔는데;; 빨랑 가서 업데이트 해야겠네 ㅜㅡ ##########0* ##########1* 업데이트 개선사항 (Ver 3.0) 소프트 키를 고객이 원하는 버튼으로 설정 가능 (Customizable soft keys) LA-EA1 (A-Mount 어댑터) 사용 시, SSM/SAM 렌즈의 Contrast AF 기능 지원 동영상 촬영 시, 조리개 값 (F값) 표시 기능 (동영상 촬영 시 조리개 값 변경은 지원 불가) 메뉴 위치 기억 기능 추가 (메뉴 버튼 활성화 시, 마지막으로 선택한 메뉴가 표시 됨) 휠 버튼 조작에 따른 메뉴 이동 기능 변경 (최 상/하단, 한칸 이동 조작..
2011.09.30 -
[WB2000] 세상 어느 곳에나 빛이 있다.
@ 서울 자양동 . . . Samsung VLUU WB2000 @ 서울 강남 매일 아침 지나치는 곳에도 항상 빛은 존재한다. 빛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에 잠깐 빠져본다. 매일 보는 일상이 다르게 다가오는 아침 간밤에 스쳐간 무거운 생각 때문만은 아니겠지.. 짧은 어둠을 지나 다시 빛으로 그리는 그림을 만날 때까지 잠깐 생각에 잠겨본다. 다 지나갈거야~ . . . Samsung VLUU WB2000
2011.09.30 -
SAMSUNG NX10 WHITE EDITION
얼마전 부터 사용중인 삼성 NX10 화이트 버전이 발매가 된다고 합니다. 아직 실물을 본적은 없어서 어느정도 일지는 모르지만 이미지로 본 소감은 아주 매력적입니다. 기존의 둔탁한 느낌을 요즘 대세인 흰 색상으로 잘 커버한 느낌이네요~ 팬 더라고 부르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느낌인 듯 합니다. 그립부의 색상이 그대로 인건 좀 아쉽지만 다양한 색상으로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기존 구매자를 대상으로 케이스 교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2010.04.26 -
[렌즈] Sigma 24-70mm F2.8 IF EX DG HSM For Canon
[정품]세기정품 24-70 2.8 IF EX DG HSM (캐논 니콘) 1122660 / 디지털가전/휴대폰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출처 : http://www.sigma-photo.co.kr/ ] 사실 캐논으로 갈아탄 이유중 하나는 표준렌즈 목마름 현상을 해결하기 위함이 가장 크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거 뭐 말만 구하기 쉬운거지 환율크리로 가격은 오를대로 올라가고 물량은 딸려서 구하기 힘들고 그 위대하신 L렌즈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웠습니다. 때마침 L모 홈쇼핑에서 특가로 행사가 진행되는 녀석을 발견하고 급히 정보 검색에 들어 갔습니다. 9%할인 쿠폰에 OK캐시백 5%적립까지 하고 나니 대략 가격은 납득할 만한 수준에 들어 왔습니다. 뭐 애초에 24-70L로 갈려고 마음먹었던지라 의외로 넉..
2009.07.07 -
필름.. 놓을 수 없는 아련함에 대한 미련
전 가끔 필름을 사용합니다. 언제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기억나지 않을 때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서는 지나간 기억을 더듬게 만듭니다. 지나간 그녀의 흔적도 잊고 싶었던 즐거웠던 기억의 흔적도 어느새 찾아와 머리속을 흔들어 버립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지만 정지된 시간 속에 존재하는 필름의 기억처럼 잊혀진 기억의 조각들이 떠오릅니다. 우연히 찾은 사진 한장에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Canon New F-1 + nFD 50mm F1:1.4
2009.06.24 -
2009년 6월 24일 새벽 1시
퇴근하고 책상정리만 했을 뿐인데 시계는 이미 새벽 1시 ;; 이건 뭐 정말 할말 없음 ;; 시원한 바닷가에서 회 한점 하는 꿈이라도 꾸길..;;
2009.06.24 -
[Design/Style] POPART로 본 하루
어느새 6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억수같이 내리던 비가 오늘은 거짓말 처럼 개고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군요..;; 미션도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는 상태라 오랜만에 같은 팀원 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고 시원한 맥주도 한잔 기울였습니다. 오늘 찾아 간 곳은 홍대의 골목길.. 오후 늦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날씨탓에 일단 시원한 음료를 한잔 기울이기 위해서 가까운 카페를 찾았습니다. 마침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한 곳이라 팝아트 기능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두고 시원하게 음료를 한잔 기울였습니다. 원색의 강렬한 소품들과 어긋난 화벨덕에 묘한 색감이 나타났습니다. 주문한 녹차 빙수와 오렌지에이드를 다중노출로 찍어봤습니다. 시원하게 음료도 한잔하고 이제 본격적인 홍대 구경에 나섰습니다. 일요일이지만 어제 ..
2009.06.21 -
마이크로 포서드 E-P1 쇼케이스를 다녀오다!!
지난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있었던 PEN E-P1 쇼케이스에 다녀왔습니다. 100명이나 초대된 행사라 그런지 규모가 엄청나더군요. 무대는 깔끔하게 만들어져서 좌우로 영상이 나오고 마치 패션쇼장을 연상케하는 무대였습니다. 테이블이 지정되어 있고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무대에서 아주 가까운 자리였습니다. 배포용 자료와 함께 mmmg에서 만든 펜 마그네틱 3종셋트 버튼인줄 알았는데 자석이네요 시연에 사용될 E-p1 제품들이 보였습니다. 그외에 각종 렌즈와 컨버터도 놓여있네요. 체험존에 마련된 체험용 제품과 모델 촬영에 여념이 없으신 분들..;; 덕분에 만져보지도 못했지만 ; 이미 체험단을 통해서 낯설지 않은 이두형차장님 마이크 달고 나오셔서 멋지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상세한 기능까지 차근차근..
200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