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마을/2009 서남해제주여행(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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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미친투어 D+2 #8 : 전북 군산 금강철새조망대~금강하구둑
아 다 작성해놓고 날려버렸네요 ㅠ.ㅠ 눈물이..;; 금강하구둑 주소 전북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설명 1990년 완공된 것으로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서 전북 군산시 성만면을 잇는 하구둑 상세보기 부여를 빠져나와 익산으로 향하는 길에 휴게소에서 잠시 생각을 해보니 약간 아쉽고 억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장소를 급변경!! 금강 하구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유요? 지도상에서 가장 가까워 보였기 때문이죠..ㅎ 그렇게 한시간여를 달려 장소에 도착을 하고 보니....;; 하구둑이 아니라 철새조망대에 도착을 했네요..;; 사실 철새조망 어쩌고 해서 CF나오던 철새들이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갈대밭의 그런곳인줄 알았는데~ 휑~한 주차장에 도착하는 순간 뭔가 느낌이;;; 그래도 일단 왔으니 멀리 보이는 전망대라도 올라..
2009.09.24 -
'09 미친투어 D+2 #7 : 충남 부여 부소산성 ~ 낙화암
부소산성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산 1 설명 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산성으로 사비시대의 도성 상세보기 여행의 둘째날 이제 든든하게 식사도 마쳤고, 저녁에 익산으로 가기 위해서 코스를 짜던 중 부여가 생각이 났습니다. 어릴적 수학여행으로 한번 가본적은 있지만 이미 가물가물한 기억속에 사라져버린 추억이라 이번 기회에 추억을 더듬을 겸 낙화암을 다시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가을이 물들어 가는 국도의 모습.. 조금만 더 지나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보기 좋은 모습을 연출하겠더군요~ 한시간 가량을 달려 부소산성에 도착했습니다. 백마강이 내려보이는 낙화암을 가기 위해서는 부소산성으로 들어가야 하므로 열심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멀리 매표소가 보이고 부소산성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가 두군데로 나뉘어 ..
2009.09.22 -
'09 미친투어 D+2 #6 : [맛집 ]충남 보령 대천항 오뚜기 횟집
오뚜기회센터 주소 충남 보령시 신흑동 190-44 설명 대천항에서 나는 계절별 해산물을 그때 그때 맛볼 수 있는 곳 상세보기 아침 일찍 대천항을 둘러본 탓에 이미 배가 고픈 상태라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2009/09/22 - [여행마을/2009 미친투어] - '09 미친투어 D+2 #5 : 충남 보령 대천항 ~ 대천해수욕장) 조금 더 나가서 해수욕장 근처에서 밥을 먹을까하다가 들어간 곳이 바로 이 오뚜기 회 센타!! 사실 주변에 제일 그럴듯 해 보여서 들어갔는데 왠걸 이미 TV에도 많이 소개가 된 유명한 집이라고 하네요. 밥먹고 나와서야 발견한 TV출연 맛집 현수막 상당히 정갈하고 깨끗해 보이는 내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산지라고는 하지만 경험상 비싸기만 하고 별반 차이는 없었다는게 지금..
2009.09.22 -
'09 미친투어 D+2 #5 : 충남 보령 대천항 ~ 대천해수욕장
대천항 주소 충남 보령시 신흑동 설명 서해안시대에 걸맞는 해상교통, 관광교통의 요지 상세보기 여행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전날 일몰의 감동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충남 홍성에서 일박을 하고 아침일찍 보령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서남해에서 유명하다는 곳에는 한번씩 가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대천항으로 먼저 갔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해서 시장도 생각보다는 한산하고 항구도 조용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수산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더군요~ 바닷내음과 생선비린내가 코를 자극하는 전형적인 수산시장의 풍경이었습니다. 시장에서 조금 벗어나면 풍력 발전기와 빨간 등대가 서있는 방파제가 보였습니다. 등대를 보기 위해서는 시장을 통과해서 가야하는데 막 물건이 들어오는 타이밍인지..
2009.09.22 -
'09 미친투어 D+1 #4 :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주소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설명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인 해수욕장 상세보기 천리포를 벗어나 해안을 돌아서 안면도로 향했습니다. 이미 지난봄에 한차례 다녀온 곳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그새 많이 변해버린 모습에 낯설기도 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네요~ 초입을 지나 백사해수욕장 부근에 이르니 길 한켠에 해바라기 밭이 보이더군요~ 누가 개인적으로 심은 것인지 아님 자연적으로 생성이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꽤 넓은 면적에 해바라기기 피어 있었습니다. 사실 커다란 해바라기를 코앞에서 본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는 했지만 어찌나 큰 벌이 많이 날아다니는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무서운 해바라기였습니다. 길가에 차를 대고 사진을 찍다보니 한명 두명씩 모여들어 사진을 ..
2009.09.20 -
'09 미친투어 D+1 #3 : 충남 태안 천리포항 ~ 만리포 해수욕장
왜목마을을 벗어나 충남 서산에서 친구의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한시간 반가량 달려 도착한 곳은 학돌 초등학교라는 곳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건물이 반겨주더군요.. 사실 다음 목적지는 천리포에 위치한 수목원이었는데 너무 비싼 입장료와 바다까지 와서 풀을 봐야겠냐는 의견에 의해 급변경!! 근처에 있는 모항항으로 향했습니다. 가로등 위에 갈매기 녀석이 도도하게 반겨 주더군요. 조용한 포구의 풍경을 너무 잘 보여주는 천리포항의 풍경이었습니다. 방파제만 보면 무조건 달려가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멍~하게 서있는게 너무 좋더군요~ 짙은 색의 바다와 푸른 언덕 그리고 새파란 하늘이 그림처럼 어울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있네요. 방파제 넘어로 보이는 백사장이 천리포 해수욕장..
2009.09.18 -
'09 미친투어 D+1 #2 : 충남 당진 왜목마을
행담도를 빠져나와 다시 차를 돌려 충남 당진에 있는 왜목마을로 달려갔습니다. 왜목마을을 검색하면 "일출(日出)과 일몰(日沒), 월출(月出)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장소로 유명하다."라고 제일 먼저 뜨는데 사실 너무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일출이고 일몰이고 모두 볼 수가 없었습니다. 뜨거운 햇빛에 파랗게 물든 하늘이 아쉽지만 포구에 낚시 하시는 분들과 배를 보면서 바닷내음을 조금 즐겨주고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국에 유명하다는 바다는 대부분 돌아다녀봤는데 사실 서해를 본격적으로 본건 이번이 거의 처음이네요.. 가까운 인천이나 안면도는 가봤지만 거의 어두울때 가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왔었는데 휴가철이 지나 들른 서해바다는 한적함과 바다의 광활함을 동시에 즐길..
2009.09.17 -
'09 미친투어 D+1 #1 : 행담도
남들보다 조금 늦은 휴가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뉴질랜드 여행은 신종플루 때문에 물거품이 되고 대안으로 선택했던 유럽행 마저 좌절이 되고나니 왠지 아득해지더군요.. 일은 점점 많아져서 해외 나갈 여유는 없고 코앞에 다가온 휴가를 집안에서 보내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서울에서 서해안을 따라 완도까지 간 뒤에 제주도를 돌고 다시 중부를 돌아오는 코스.. 다들 미쳤다고 그게 무슨 휴가냐고 말을 했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절반도 보지 못한 저에겐 큰 계획이자 꿈에 그리던 여행중 하나였기 때문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함께할 친구가 생겨서 더 걱정이 없이 다닐 수 있게 되었지요 첫날 코스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시원한 서해대교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행담도 휴게소였습니다..
2009.09.16 -
20090905~20090913_아직 여행중...
. . . 휴가의 반이 지나갑니다. 벌써 절반입니다. 하지만 아직 반이 남았습니다. 반가운 이와의 만남이 기다리는 내일 아침이 기대됩니다. 모두들 안녕하시죠?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