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곰랜드 Mark III를 위한 이사 프로젝트!

2013. 2. 23. 17:06이야기마을/오늘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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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날짜가 정해진건 이미 한달 반 전인데 이제서야 준비를 하고 있다.

세입자의 서러움이랄까.. 돈을 안주니 나갈 수가 없다.


이사갈 집은 이미 비어있는데 말이지..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약속된 시간은 다 되었고.. 이제는 좋든 싫든 다음주에 들어가야하니 실측에 나섰다.

배운 기술이 그거라 실측이야 금새 끝났고,

스케치업으로 살짝 돌려보니 생각보다 공간이 잘 떨어진다.


침대가 들어갈 공간과 책장이 놓일 위치는 뭐 이미 정해진거나 다름없고

냉장고와 세탁기 위치도 이미 정해진거나 마찬가지.. 나머지는 책장과 책상, 서랍장등을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관건일 듯


지난번 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뻥뚫려있는 현관과 방범창이 없는 창문도 걱정이긴 하다.


다 치우고 돈을 줘야 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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