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임윤택

2013. 2. 12. 01:14이야기마을/오늘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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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명절을 마무리하는 밤 뒤늦게 확인한 타임라인에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한번도 만난 적 없고 팬이라고 할 만큼 애정을 보낸것도 아니지만 최소한 그가 보여준 모습은 나에게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다.

뒤늦게 그를 비난한 사람들을 욕하기도하고, 안타까움에 눈물을 훔치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런 모든 일들이 꿈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지금 이순간 우리가 해야할 일은 그를 비난한 사람들을 찾아내 벌하거나 손가락질 할 것이 아니라 남겨진 가족들을 위로하고 떠나는 사람을 아름답게 보내는 일이 아닐까 싶다.

R.I.P. 임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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