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4_오늘의 소소한 지름 : Apple Magic Mouse MB829FE/A
2010. 3. 8. 10:07ㆍ이야기마을/오늘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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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출시된지 한참이 지난 매직마우스! 공식 모델명은 MB829FE/A
가격방어가 나름 잘되는 품목이라 어지간해선 싸게 구입할 수가 없다.
아이폰 덕에? 옥션머니가 좀 생겨서 쿠폰신공으로 구입!
깔끔하게 하루만에 배송이 되고 박스를 뜯으니 포장이 아주 꼼꼼하게 되어 배송되었다.
아아 희고 아름다운 자태!!
하지만 나날이 패키지가 허접해진다는 느낌이..;
뭐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기존의 마우스와는 완전히 달라졌다
슬림하고 휠도 없어지고~ 버튼의 위치도 사라졌다.
유광으로 번들번들~ 기존의 마우스와는 달리 때탈걱정도 변색될 걱정도 전혀 없을듯 보인다.
바닥은 최근 애플제품들의 트렌드에 맞게 알루미늄으로 통짜!!
언제나 그렇지만 신제품 구입직전 장렬하게 전사한 무선 마이티 마우스!!
때가 꼬질꼬질...;; 고질적인 휠 문제로 그렇게 사라졌다!
아마도 재질 변경에 가장 큰 영향을 준건 바로 이 사과마크에 꼬질꼬질하게 낀 때가 아닐까? -_-
아직은 구형 키보드다 더 좋다구~를 외치고 있지만 사실 저녀석마저 고장나버리면...;; 이참에 확 그냥?!
전작에 비해 확실히 사이즈며 재질상으로 진보한 느낌을 주는 외관
우려와는 달리 스크롤이나 클릭감은 아주 좋다
아 칙칙한 책상을 환하게 밝혀주는 영롱한 색상 -ㅅ-
이것때문에 들어간 돈이 얼마냐 ;;
전용 어플을 설치하면 멀티 터치를 이용해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구형 마이티의 쥐어짜기 버튼도 신선했는데 이건 뭐 거의 예술이다
이래서 매직 마우스라고 불리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윈도우에서는 제기능을 다 발휘하지 못한다고 하니 써보고 싶으신 분은 일단 맥부터 구입을~ 응?
기본적으론 스팟라이트와 익스포제, 스페이스, 대시보드 정도만 사용해서 손놀림으로 다 구현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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