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퀵] B급이라 욕하지마라! 시원한 여름을 책임질 코믹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
처음 퀵이라는 제목을 접했을때 뤽베송 감독의 가 먼저 떠오르고 다음으로 '제이슨 스타뎀'이 떠올랐다. 아마도 여러해에 걸쳐 보아왔던 스피드 액션과 맞물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떠올렸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다음 포스터를 보고나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었다. 해운대 제작진? 재난 블록버스터인가? 하지만 여러 TV프로그램 및 잡지에 줄지어 나오는 내용들을 보고 새로운 시도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사실 극장을 찾아서 본 내용을 보기 전 까지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왜 이 영화가 이 시즌에 개봉을 하게되었는지 보는내내 납득할 수 있게 되었다.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B급 무비의 잔향이 보기전 기대를 잠식 시킨 탓도 있지만 애초에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던 덕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의견은 분분..
201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