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월세 끝! 옥곰랜드 Mark III 시작!
처음 서울에 올라와 자리잡은 광진구 자양동을 7년여 만에 떠나게 되었다. 살아온 날 중에 손꼽힐 정도로 오래 머물렀던 지역구가 아닌가 싶다.물론 그 안에서도 몇번이나 이사를 다녔지만;;아무튼 지난번 이사를 해주셨던 능력자 아저씨의 도움으로 손까딱 안하고 깔끔하게 이사를 마쳤다.정말 세상에는 쫄쫄이 입지않고도 능력을 발휘하는 능력자들이 많은 것 같다. 입주전에 기념 촬영!(촬영은 아이뻐5 파노라마 샷)구조가 좀 특이한데 원룸의 베란다를 트고 보일러실을 단독으로 만들어서 세탁실까지 겸비해놨다.그 때문에 애매한 턱이 생겼는데 옷장이나 헹거를 놓기에 딱 알맞아 보였다. 채광은 창이 넓어서 좋기는 한데 이 큰 방안에 등이 하나 밖에 없어서 좀 어둡다는 느낌도 든다. 참 오랜만에 보는 나무 문짝과 나무 창틀;; 분..
201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