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 접한게 아마 2004년이었던가? 당시에는 블로그니 뭐니 하는 서비스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더랬지 우연히 학교 수업시간에 자기가 만든 작업물을 블로그에 올리고 링크(지금의 트랙백)를 서로 걸어주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 수업을 계기로 접하게 된것 같다. 후에도 별반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 홈페이지에 주력하게 되었고 열심히? 만든 홈페이지는 금새 질려버리는 단조로운 디자인과 업데이트의 압박으로 얼마가지 못해서 계속 닫게 되었고 매년 까먹지 않고 호스팅 연장하는 것도 하나의 일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도 사실 귀찮아서 못했던게 더 큰것 같다. 용두사미라고 해야하나 -_- 매번 거창하게 밤새서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는 정작 컨텐츠를 만들기 전에 지쳐버려서 버리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이..
200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