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책에 말을 걸다. - 20071124_홍대 상상마당
우연히 알게된 전시회 소식에 토요일을 맞아 발걸음을 옮겨봤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지라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홍대앞은 예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변해있었고 최근에 한번도 찾아본적 없는 거리는 어디로 가야할지 조차 알 수 없게 만들었고, 그 흔한 이정표하나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홍대앞 프리마켓을 구경하고 남대문으로 발걸음을 옮기려던 찰나 우연히 눈에 들어온 상상마당 건물 -_- (저 큰걸 못찾다니.. 게다가 얼마전 홍대에서 친구들이랑 놀던곳이라니 더 어이없는 ;;) 뭐 대략 이렇게 생겨먹은 건물이었다. 1층은 카페테리아와 간단한 디자인 용품을 판매하는 곳이고 지하는 공연장과 극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2층과 3층은 전시장 4층은 아카데미 5층은 스튜디오 였나 뭐 그런거였고 오..
200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