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북해도/홋카이도/먹거리] 1년 묵힌 홋카이도 먹방 회고 3일차

2013. 5. 16. 15:24여행마을/2012 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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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북해도/홋카이도/먹거리] 1년 묵힌 홋카이도 먹방 회고 3일차



다시 생각해도 일본은 정말 도시락의 천국이다.(아니 편의점의 천국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길가다가 편의점이나 매점에 쑥 들어가도 즐비하게 진열된 도시락이 눈과 마음을 빼앗는다.





뭔가 상당히 먹음직 해보이지만 한가지 간과한 사실은 일본의 조림류와 달걀요리는 우리나라에 비해 상당히 달다는 점이다.

정말 레몬음료가 없었다면 죽었을지도 모르겠다...(스파클링 비타민 주제에 저것도 달았다.)





비에이 역 근처에서 찾은 허름한 라멘집에서 고수의 맛을 느꼈다.

일단 엄청나게 추워서 뜨거운 라멘 국물이 간절했던 상황이라 세상 어디서 먹은 라멘보다 맛있었다.





냉장고가 따로 필요없는 곳!

파란색상의 사이다와 커피우유를 사고 그냥 쑥 꽂아 뒀는데 아?! 완전 시원하다.(라고 하기엔 추워;;)





아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엄청 맛있었던 빵! 소보루도 아닌것이 초코칩과  적당히 달달한 맛으로 지쳐갈때쯤 힘을 주었다.





요건 순전히 곰 그림에 반해서 잔돈 소진용을 구매한것이지만 의외로 맛있었다.

홋카이도는 참 곰을 활용한 캐릭터가 많은 것 같다.(근데 곰은 어디있는거야?)





저녁은 유명한 함박스테이크 집을 찾았는데 주문과 동시에 야채와 함께 불쇼?도 보여주고 뜨겁게 데워줘서 아주 맛있었다.

삿포로 시내 어딘가.... 이름이 가물가물해졌다. 북극성 뭐였는데;;





돌아오는길에 눈보라를 헤집고 편의점을 털어서 사온 소시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 즐거운 먹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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