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구글실전바이블] 구글이 내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까? <구글 실전 바이블>

2012. 9. 7. 18:0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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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많은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실 검색에서는 아직까지 네이버를 버릴 수가 없는데 그 외에 대부분의 서비스는 아무래도 구글을 이용하게 된다.

특히 ios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아져서(과거에는 꽤나 번거로웠지만..) 이제는 거의 번들이라고해도 믿을 만큼의 수준이 되어버렸다.


현재 사용중인 것만 나열해봐도


  • 지메일
  • 구글리더
  • 구글 크롬
  • 유투브
  • 구글 드라이브
  • 캘린더
  • 구글맵


뭐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의가 검색이나 독학으로 익히다보니 정석은 아니어도 나름의 노하우들이 축적되고 있어서 주변사람들에게 전파를 열심히하고 있었는데 한빛미디어에서 나온 구글 실전 바이블을 통해서 보다 상세한 기능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구글 캘린더의 경우 일단 지메일 셋팅이 완료되면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지메일과의 연동은 물론이고 OS X, iOS와의 연동이 훌륭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물론이고 이동시, 집에서 등 공간의 제약이 없이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이건 결코 좋은 경우라고 볼 수는 없지만..ㅠ)




그뿐이랴?! 구글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구글드라이브는 원래 구글독스라는 이름으로 2006년부터 서비스 되어 왔으나 올해 초 구글드라이브로 통폐합 되면서 클라우드 기능과 문서 편집기능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또한 OS X에서 완벽 호환이 가능해져서 파인더 상에서 문서를 열듯이 클릭을 하면 웹으로 연동되어 손쉽게 편집도 가능해졌으니 아아아아! 이젠 정말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일하라는 계시인 것 같기도 하다.(스마트 직장인은 두번 운다 ㅠ)




사실상 여기까지 왔으면 뭐 더 있겠어? 라고 했는데 이젠 RSS마저 구글에 의존을 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브라우져 피드 기능이나 한RSS 같은 녀석들이 더이상 설 자리를 잃어버린 것이다. 구글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모든 기기들에서 연동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추가해놓은 피드들을 다시 백업할 필요 없이 손쉽게 공유하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바탕에는 사실 구글에서 밀고 있는 웹OS의 역할도 크다고 볼 수 있는데 이제는 정말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데이터의 보관이나 이동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게되었다.(고용량의 파일은 제외) 도대체 구글은 뭘 노리고 이러는 걸까?


모든 직장인들이 밤낮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기위해서? 


그럴리가 없다. 구글은 아예 모든 서비스를 통합해서 지구를 정복하려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현실에 두발을 딛고 살아가는 이땅의 직장인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일지도 모르겠다. 

더이상 데이터를 두고와서.. 또는 파워포인트가 깔리지 않아서 신음하는 신입사원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직장 상사에게 혼나고 있는 신입들이라면 필독!(두번 읽어!!!)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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