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인생을 건너는 6가지 방법]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스티브 도나휴의 6가지 조언(Six Ways To Follow Your Compass)

2011. 9. 29. 16:2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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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 - 8점
스티브 도나휴 지음, 김명철 옮김/김영사



누구나 한번 쯤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

나이가 먹을 수록 혹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이동할 때 우리는 한번쯤 지금의 현실을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그게 학교든 사회든 한번씩은 진지한 고민에 휩싸이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티브 도나휴는 바다거북의 습성에 빗대어 현실을 벗어나 앞으로 나가는 방법을 풀어 설명하고 있다. 어쩌면 별 것 아닐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지만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할 핵심이 들어 있는 이야기이다.


1. 둥지떠나기

2. 마음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기

3.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어 행하기

4.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기

5. 깊이 잠수하기

6. 집으로 돌아오기



바다거북의 얘기처럼 누구나 마음속에 자신이 가야할 길을 안내해 주는 나침반이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적당한 시기에 그 나침반의 부름에 따라 둥지를 박차고 떠나는 일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둥지를 떠나는 일을 무사히 마치고 난 뒤라면 우리는 마음속의 지시에 따라 가야할 기을 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 마음과 의지가 이끄는 대로 그 길을 따라 걷는 일 자체가 하나의 중요한 방법 이다.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어 행하기라는 주제에서 나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다.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나와 친구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유독 자식에 대한 기대감이 큰 우리나라에선 자식들의 미래를 부모가 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로 인한 갈등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또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기에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하는 듯 하다. 아마도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실수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내 미래는 어떨까? 여러가지 불안감과 두려움이 앞길을 막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것을 마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책을 다 읽고 난 뒤 다 알고는 있지만 정의하기 힘들었던 모든것들이 조금은 명확해지는 느낌이었다. 또 열거된 6가지의 방법중 나는 몇가지를 이행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어쩌면 성공적은 둥지떠나기 이후에 마음이 이끄는대로 따라가는 단계에 와 있지 않은가 싶다.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 단계를 향해 가고 있는 내 자신에게 꼭 한번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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