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를 질러볼까?_아이스테이션 T5

2008. 12. 15. 23:0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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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시간(출퇴근길)에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일은 무엇일까? 책을 보기도 하고 가끔은 음악을 들으면서 멍때리기도하고 아이팟으로 가끔 동영상을 보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다 마땅치가 않다. 아이팟은 용량은 크지만 화면이 작아서 걷거나 지하철에서 보고 있자면 눈알이 빠져버릴 것 같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요즘 화면이 큰 녀석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화면이 크면 무게가 무거워지고 그만큼 휴대성이 나빠지는 문제는 있다. 하지만 일단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놈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요즘 눈에 들어오는 몇몇 기기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그중에 이녀석이 아무래도 눈에 들어온다.



시대흐름에 앞서가는 것인지 아니면 주 타겟층을 확실히 잡고 있는 것인지 빅뱅을 전면에 내세워 이미지 쇄신에 도전한 아이스테이션의 신작 T5이다. 언뜻 로고만 보고서는 TS인줄 알았으나 T5가 정확한 명칭이다. PMP들이야 워낙에 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쏟아져서 차별화 하는 것 자체가 일이지만 이녀석은 다르다고 하니 한번 훑어보자면 일단 코어가 3개란다. 단순히 컴퓨터랑 비교하자면 뭐 코어가 한개인 것 보다는 두개가 일을 더 빨리 할테고 3개라면 두개보다는 훨씬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4.8인치 WVGA TFT-LCD를 장착해 800X480 해상도를 지원하고 용량은 8GB/16GB/30GB/60GB 4가지 타입이 있고 종류도 3가지로 분류된다. 아카데미 모델에는 전자사전이 들어가는 대신 DMB와 wi-fi가 제거되어 확실한 판매층 구분을 이루고 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이 그러하듯이 스펙은 정말 화려하다. 그리고 디자인이나 사이즈도 너무나 다들 비슷하게 잘 나온다. 역시 결정의 최종몫은 가격과 소비자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가 아닐까 싶다. 아직까지 아이스테이션에 대한 이미지는 좋다. 물론 직접 사용할 기회가 온다면 더 열심히 파고 들겠지만 아직까지는 대략 이정도의 느낌이다.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 봤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pmp를 사용해보지는 못한터라 마음은 70%정도 기울었다고 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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