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한빛비즈리더스] 조금은 어려운 라디오헤드의 재발견 <라디오헤드로 철학하기> by 한빛비즈
라디오헤드 음악을 알개된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Creep'이라는 음악을 통해서였다. 하지만 평소에도 가사보다는 멜로디에 더 집중을 하는 편이라 가사의 의미를 곱씹어보기 보다는 그 음악 자체의 분위기와 가수의 이미지에 더 매료되는 경우가 믾아서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는 않았다. 책을 받았을 때의 첫 인상은 간결하면서도 정확하게 책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하지만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이 책은 과연 무슨 내용일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한다. 처음 이 책에 끌린 이유는 강렬한 표지와 'Radiohead & Philosophy'라는 원제에 끌렸기 때문인데 사실 번역제목인 '라디오헤드로 철학하기'는 원작이 가지는 느낌의 2~30%는 깎아먹은 듯 하다. 라디오헤드의 음악적 사고의 깊이가 우리가 아니 최소한 ..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