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들면서 부터 연말은 항상 밖에서 친구녀석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놀면서 보냈는데 집을 떠나 멀리 있다보니 자연스레 부모님 생각이 먼저 들었다. 모처럼 얻게 된 휴일을 겸해 대구로 내려가 케잌과 와인을 준비해 부모님과 함께 보냈다. 간밤에 부모님과 함께 즐긴 와인과 치즈케잌 생각보다 맛은 없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