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득 하늘을 보니 이미 겨울
. . . 희 뿌옇게 내려 앉은 안개인지 황사인지 모를 녀석들이 안그래도 낯설게 느껴지는 서울거리를 더욱 낯설게 만들었다. 문득 내가 여기서 뭐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까지 가지게 만들어 버린 12월의 춥지 않았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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