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다.며칠을 그렇게 조용히 눈이 내린다.지난 시간들은 접어두고 다가올 시간에 최선을 다해보자.아직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새하얀 골목길이 반기고 있으니까~지금처럼 어제처럼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새해 첫 포스팅을!! 잘가라 2012년~어서와 2013년~
. . . 작정하고 떠난건 아니지만 가다보니 주문진 가다보니 경포대 겨울바다엔 사람들이 드문드문 각자 소원비느라 여념이 없고 가다보니 어느새 서울 새해 첫날 바다도 보았고, 바다에서 소원도 빌었고, 싱싱한 회도 먹었고, 휴게소에서 라면도 먹어봤고, 차타고 신나게 달려도 봤고, 밤새 놀아도 봤으니 이제 남은건 좀 더 행복하게 사는 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