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헤드폰, 모바일 페스티벌(2013 Festival of Headphone and Mobile) 방문기

2013. 1. 21. 14:3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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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헤드폰, 모바일 페스티벌(2013 Festival of Headphone and Mobile) 방문기





화창한 토요일 오후에 압구정에 있는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2013 헤드폰, 모바일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문을 듣고 탐색?에 나섰다. 이유인 즉슨 얼마전 포스팅을 통해 알린 AK100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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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때문에 요즘 헤드폰과 이어폰에 대한 욕구가 끝도 없이 치솟고 있다.ㅠㅠ









이런 행사장에서 가장 많이 득템하게 되는게 바로 요런 매니악한 음반이나(이렇게나 상태가 좋은 LP라니!!!) 헤드폰, 이어폰 대량 할인인데.. 사실 오후에 지방에 내려가야하는 살인적인 스케쥴 때문에 오랫동안 구경하지는 못하고 사람들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눈으로만 감상을 해야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녀석과의 매칭 때문에 시간을 좀 끌었는데 대부분은 아니어도 평소 좀 궁금해하던 리시버들이 다량으로 들어와있어서 슬쩍 청음은 해볼 수 있었다. 음질에 대해서 워낙 많은리뷰들이 쏟아져서 그 부분은 둘째 치더라도 당일에 꽤 많은 사람들이 전시대 쪽에 몰려있어서 제대로 감상하기는 힘들었다.


현장에서 헤드폰(이어폰) 셋트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얼마나 팔렸을라나?(현장 구매에 한해서 가죽파우치도 증정한다고 하던데 좀 탐나긴 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몇몇 제품이 있었는데 모델명을 다 외우지는 못했지만 헤드폰보다는 인이어 이어폰을 좋아하는 나에게 구매욕을 자극하는 녀석들이 많이 보였다. 큰폭의 할인을 보여주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아마 더 머물렀다면 이미 내 손에도 뭔가 하나 들려있을지도 모를일이다..

(잘 참았어!!)


주말 아침(10시반경에 행사장에 진입)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 생각보다 더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들고나와서 선을 보이는 행사라 솔직히 좀 놀랬다. 이렇게 매니악한 행사가 인기가 있을 줄이야..ㄷㄷㄷ


레고빠인 내겐 이런류의 레고 행사가 열렸으면 더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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