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다카페 일기] 언젠가 꼭 한번은 만들어 보고 싶은 책 <다카페 일기3>
2013. 1. 2. 23:46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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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 [문화마을/도서이야기] - [도서] 다카페 일기
이 책을 접한게 벌써 3년전이다.
잊고 지낸사이에 일본에선 3권이 출시가 되었는데 이제서야 한글 번역이 된 듯 하다. 우연히 온라인 서점에서 확인하고 바로 질렀다. 지난번엔 달력을 주더니 이번에는 엽서를 주네?
내용이야 뭐 이미 블로그에서 본 후라 감흥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종이 책이 주는 특유의 질감과 냄새 그리고 책 속에 담긴 따뜻한 시선이 좋다.
비슷한 책으로 국내에서는 <윤미네집>이라는 책이 있지만 뭐랄까 성장의 기록과 일상의 기록이라는 미묘한 차이가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시점이 약간은 다르다.
3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컷.. 1~3권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흐믓하다.
아이들이 다 자란 후에 이보다 더 값진 선물이 있을 수 있을까?
책의 질감, 내용, 구성 뭐 하나 빠질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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