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3. 14:19ㆍ카테고리 없음
교회를 다니든 아니든 12월이 되면 이미 전국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한다. 이미 곳곳에선 캐롤이 나오고 트리를 보는 것은 물마시는 것보다 쉽다. 이런 시기에 나홀로 "나는 신자가 아니라 크리스마스 따위 아무 상관 없다!"라고 버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당신이 솔로든 커플이든 무관하게 말이다.
그렇다! 시작은 바로 이녀석 때문이었다!!
출처 : 메조XX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사진 한장에 꽂혀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끝에 다행히? 긴급 재입고된 몇몇 녀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원래 곰 매니아인 나에겐 너무나도 애석하게 백곰 캔들홀더는 매진이고 대신 신제품이 입고되어 있었다.
사은품으로 같이 주신 독일제 소프트스폰지 수세미! 하지만 그닥 소프트하지 않다는게 함정!
포장은 요렇게.. 피규어와 캔들홀더 따로 묶여서 배송되었다.
하앍!
얼른 포장을 뜯고 싶지만... 기념촬영을..
오오오오오오!
저 다소곳한 자태를 보라~!!
엎드려있는 녀석들은 무려 턱을 괴고 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바로 산타 캔들홀더 되시겠다~
두둥!
사이즈가 있으니 당연히 파손에 대비한 포장이~
스티로폼을 걷어내면 요로코롬 수줍게 산타할배가 앉아있다.
아아아!
귀요미일세~
머리가 크고 팔다리는 짧다~ ㅋ
초 1개가 같이 들어있다.
생각해보니 홀더만 사고 초는 안샀어......;
비닐 벗기기 전에 자리 한번 잡아주고~
일단 걷어내면!!!
아아아아아아아!
크리스마스다~~~
요기에 불을 붙이면 엄청 따숩겠지?
헤헤헤;
하지만 아까우니까 일단 사진만 좀 찍자!
저 도도하고 천진난만한 표정을 보라~
초는 일단 아까우니까 아껴뒀다가 크리스마스에 장렬하게 불살라야겠다!
너네는 도도하니까 아이맥위에; 응?
넌 좀 외로우니까 특별히 캘린더 위에...(먼지를 좀 닦고 찍을걸....)
크리스마스라고 트리세우고 어쩌고 하는것도 좋지만 요렇게 간단한 아이템으로 나만의 크리스마스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그나 저나 저 초를 누구랑 같이 켤 것인가?!!
쇼핑몰 홍보를 위한 리뷰는 아니지만 구매를 하고 싶다면 본문을 잘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