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싱글라이프를 위해 폼폼 아로마 디퓨저(pompom Aroma Diffuser)

2012. 11. 28. 18:2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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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싱글라이프를 위해 폼폼 아로마 디퓨저(pompom Aroma Diffuser)



자취생활 13년차(아.. 이제 곧 14년차가 되는구나...ㅠㅠ) 독거남에게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 해도 싱글티가 나지 않게 사는 법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이미 어느정도 공감하고 있을 홀!애!비! 냄새..

아무리 깨끗하게 씻고 찍어 바르고 향수를 뿌려도 뭔가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홀애비냄새와 싱글남(이라 쓰고 독거남이라고 읽는)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100% 일치!


이런 싱글남의 방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제품을 던져주고 홀연히 사라진 L모양에게 일단 감사의 인사를 (--)(__)(--)








대략 패키지는 요렇게 생겨먹었다. 좌측부터 라벤더, 애플민트, 자몽향 되겠다.

패키지 색상에서부터 나 이런 향이야~라고 외치듯 색깔이 아주 현란하다.(이정도면 적어도 실수로 다른 향을 집어오지는 않을 듯)


보통 방향제에는 에탄올 성분이 함유되는데 폼폼 디퓨저에는 인체에 해로운 에탄올 대신 발향성이 좋은 오일로 대체해서 만든 오일베이스 디퓨저이다. 기본적인 향을 내는 오일(자몽,애플민트,라벤더)에 저휘발성 무취용제와 식물성 오일을 첨가해서 만들어서 일반 저가형 디퓨저에 비해 휘발속도가 늦고 향이 오래가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라고한다.(사실 가격이 가장 큰 매리트이다.)







용량은 큰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넓은 공간보다는 작업공간, 침실, 화장실 등의 개별공간에서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다.

함께 들어있는 리드스틱은 기본 5개 제공되고 끝부분에 막대사탕을 연상시키는 볼(세라믹 재질)이 달려있어서 귀여움을 한층 뽐낸다.








라벤더는 짙은 보라색으로..







자몽은 레드오렌지 컬러로..







애플민트는 2중톤의 그린으로 패키지를 만들었다.







박스를 열면 사탕을 꺼내듯 내용물이 아기자기하다. 아로마 병이 쏟기지 않도록 2중 구조의 포장을 채택해서 뜯을려면 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뜯어야한다.(성질 급하신 분은 전체를 찢..)








다 꺼내고 보니.. 응?

진짜 사탕같다..(절대로 배가 고파서는 아님)








내친김에 다 뜯어놓고 보니.. 어?

센스있게 향기별로 리드스틱의 볼 색깔이 다르다. 동일계열의 색상을 채택해서 세심한 부분에 신경썼음이 느껴진다.








이건 어디 잘 보관해둬야지 뭐든 입에 넣기 좋아하는 조카손에 걸렸다가는 바로 입으로 직행....

쓰는 것만 빼고는 서랍에 잘 보관해두자~







사이즈는 참 앙증맞다. 색상이 패키지에 비해서는 많이 희미한 편이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을 보니 의외의 모습이다.







우선 책상위에 놓아 둘 목적으로 자몽향을 오픈해 보았다. 리드색과 병이 아주 잘 어울린다. 

병에 새겨진 땡땡이 무늬는 혹시 리드에 달린 세라믹 볼을 연상하게 하려고 한건가? 







잠깐 사진을 찍는 사이에 향기가 솔솔 올라와서 코를 달달하게 만든다. L양의 강력 추천인 자몽향이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








기기들로 가득찬 책상한켠에 배치해두니 의외로 잘 어울린다.

한쪽에서는 달달한 음악이 나오고 한쪽에선 달달한 향기가 흐른다.


그래! 바로 이게 럭셔리한 싱글라이프지!! -_-v







당분간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을 때는 자몽향 가득한 실내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라벤더 향은 사실 원래부터 잠을 잘 못자는 내게 주변사람들이 많이 권유해준 아로마 테라피이기도하다.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하길래 일단 침대옆에 놓을려고 했으나..

주로 잠들기전까지 컴퓨터와 싸움을 하는 탓에 마음을 릴렉스~하게 만들기 위해서 컴퓨터 앞에 배치해 두었다.


자몽향에 들어있는 리드스틱과 색상차를 보기위해서 함께 찍어 보았다.







재질은 세라믹이라고 하는데 자꾸 사탕생각만 난다..(절대 배고픈거 아님)







요렇게 스틱을 담궈두면 스틱이 향을 흡수해서 세라믹 볼이 향을 머금고 공기중으로 퍼지게 만드는 방식이다. 기존 디퓨저들과 같지만 세라믹까지 충분히 흡수가되면 더욱 진해지고 확산이 좋아진다고 하니 원하는 만큼 꽂아두면 되겠다.








컴퓨터 하다가 잠들면 낭패니까 일단 2개만 꽂아서 하루정도 사용해보기로 했다. 공간이 분리되지 않는 곳이라면 한번에 하나씩만 사용하기를 권하고 침실은 침대 머릿맡에 두어 향기에 은은하게 노출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개인별로 향기에 예민할 수 있으니 선택은 각자의 몫으로..








조금 찾아보니 향기별로 어느정도 효능이 다르게 작용한다는걸 알 수 있었다. 뭐 디퓨저 몇개로 얼마나 방이 달라지겠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깨끗한 공간에 향긋한  향기를 더해서 이제 깔끔한 싱글남으로 거듭나는 건 어떨까?


아! 우선은 책상과 방정리를 먼저 하자..




아래는 제조사의 향기별 효능


1) 라벤다 :  편안하고 부드러운 향기를 가진 라벤다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방향제로 긴장을 풀어주며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자몽 : 상큼하고 싱그러운 향기가 매력인 자몽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방향제로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3) 애플민트 : 달콤하고 상쾌한 향기를 가진 애플민트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방향제로 정신적 피로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판매처를 물어보시는 분이 있으셔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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