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 09:58ㆍ카테고리 없음
 킬러 프레젠테이션 Using Bible -  니콜라스 B. 아울튼 지음, 이경 옮김/황금부엉이 |
상반기 HRD과목으로 프레젠테이션과 프레지에 관련된 내용을 신청했다. 사실 프레젠테이션 보다는 프레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서 신청을 했는데 하고 보니 무려 2개월짜리 코스이다.
한달만 반짝하고 끝내고 싶지만 프레지관련 내용은 딱 하나밖에 없어서 선택의 폭이 사실상 없다고 봐야했다.
북러닝이라 매번 접속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없었지만 이거 책읽을 시간이 쉽게 나지가 않는다. 그렇다고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읽을 만한 내용은 아닌지라 쉽게 손이 가지 않게 되는 함정이..
어찌 어찌 하여 1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급여에서 교육비 차감되는 불상사를 겪지 않으려면 공부해서 시험을 쳐야만 했다.
기왕 공부한 김에 몇가지 좋은 내용을 공유해 보고자 정리해 보자면..
1. 프리젠테이션의 목적 설정
-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이 무엇인가?
-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가?
- 언제 하는가?
- 배정된 소요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 프레젠테이션의 결과로 청중이 무슨 행동을 하기를 원하는가?
2. 프레젠테이션의 4가지 유형
- 교육
- 설득(이성적 단계)
- 동기부여(감성적 단계로 설득하는 것)
- 엔터테인먼트
3. 프레젠테이션 주의 사항
- 프레젠테이션은 발표자가 아니라 청중을 위한 것이다.
- '스스로 설명하지 않는 슬라이드'와 '시각적 인지의 부조화'를 일으키는 슬라이드를 사용하라.
- 필요 없는 글들은 빼라.
- 완전한 문장을 쓰지 말고 핵심 단어나 어구를 사용하라.
- 가능한 글보다 그림을 사용하라.
- 완결된 슬라이드를 쓰지 말고 발표하면서 만들어 나가라.
- 청중의 주의를 분산시키지 말라.
4. 전형적인 프레젠테이션 준비과정
- 비슷한 성격의 기존 프레젠테이션을 찾는다.
- 적합하지 않은 슬라이드를 제거한다.
- 새로운 슬라이드를 추가. 다른 프레젠테이션 또는 다른 사람에게 얻은 것을 추가
- 새로운 프레젠테이션을 적당한 순서로 배열한다.
- 각 슬라이드에 맞추어 무엇을 발표할 것인지 생각한다. 슬라이드에서 무엇을 읽을 것인지가 많은 부분을 차지.
5. m62가 제안하는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준비과정
- 목표를 설정한다.
: 가능하면 S.M.A.R.T. 방식으로 설정한다. SMART는 목표의 언어를 더욱 분명하게 만들어 프레젠테이션의 구조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전달매체를 선택한다.
: 파워포인트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때로는 현장 방문이나 제품 시연이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수도 있다.
- 프레젠테이션 유형을 정의한다.
: 설득하는 프레젠테이션인지, 교육하는 프레젠테이션인지를 정하라. 둘 다에 해당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적절한 구조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목표의 언어를 활용하라.
- 프레젠테이션 구조를 정리한다.
:프레젠테이션의 유형을 알면 그에 맞는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구조를 선택하면 어떤 내용을 넣고 넣지 않을 것인지 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결정한다.
: 대부분 글머리 기호 목록으로 나타나는데 목록은 대부분의 발표자가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 내용을 시각화한다.
: 메시지를 시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표나 그림을 찾는다.
- 보기 좋은 형태인지 확인한다.
: 시각 자료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그것을 실제로 표현할 수 있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 슬라이드를 디자인한다.
: 내용과 스토리보드, 발표할 때 할 말까지 모두 준비가 되었다면 다음 자료를 디자인팀에게 넘겨 핵심에 따라 슬라이드를 만들게 한다.
- 슬라이드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는다.
: 슬라이드 디자인이 끝나면 이제 프레젠테이션을 완성하고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는다.
- 연습한다.
: 가장 중요한 단계이며 초기 목표설정과 내용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진 후에 발표자가 관여하는 유일한 단계이다.
- 프레젠테이션을 실행한다.
: 실제 프레젠테이션은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 평가한다.
: 발표자들은 리허설과 프레젠테이션하는 데만도 정신이 없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대부분 잊어버린다.
6. 레이아웃 규칙
- 개체 사이의 공간을 균일하게 하라.
- 개체를 프레젠테이션 화면 중간 정도에 놓아라.
- 육안으로 대충 줄을 맞추지 말고 정렬 기능을 사용하라.
7. 그래프 규칙
- 그래프 축을 그린 다음 잠깐 멈추고 그것이 무엇인지 청중에게 설명하라.
- 그 다음에 데이터를 차례로 띄워라.
- 잠깐 멈추고 청중이 정보를 소화할 시간을 주어라.
- 관련 데이터를 보여 주거나 테크닉을 사용하라.
- 가능한 그래프를 사라지게 해서 청중이 추론하는 것을 막아라.
- 그래프 축마다 2개나 3개의 데이터만을 표시하라.
- 슬라이드의 제목은 대개 X축 위에 있다.
- 슬라이드 제목은 본문 글자와 시각적으로 구분되어야 한다.
- 범례 항목을 따로 넣지 말고 설명이 필요한 위치 바로 옆에 표시하라.
이 외에도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시험에 나왔던 문제들을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
시간나면 다시 한번 정독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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