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A] ACRYLIC PERPETUAL CALENDAR by The Museum of Modern Art

2011. 11. 5. 23:1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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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상정리를 하면서 발견한 보물?을 소개해볼까...
MoMA에서 디자인 소품을 판매하고 있는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만한 내용이니 그 중에서 Arcrylic Perpetual Calendar를 소개해본다.
우리말로 대략 투명플라스틱 만년 달력 쯤 되는 의미겠지?

[텐바이텐] 하일아트 MoMa 아크릴 만년캘린더
39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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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찾았더니 한글로 만년캘린더라고 떡하니 판매중이네 -_-




외부 포장은 대략 요렇게 심플하게 생겼다.
군더더기 없고 구질구질하지 않게 심플한 형태를 라인아트로 딱 표현하고 있다.



박스를 열면? 
요즘 유행하는 뻥 포장은 전혀없고 노란 종이 박스로 둘러싼채로 간단하게 포장되어 있다.
아크릴이니 만큼 기스와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서 완충재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 있긴 하다.



급하게 찍다보니 흔들렸네;;
 
포장을 완전히 벗기고 나면 까만색의 아크릴 덩어리가 나온다.
통으로 깍고 그래픽을 넣은거라 묵직하다.



정말 별거 없는 구성인데 심플하고 실용적이게 만들었다.
검은색 뒷쪽으로 숫자들이 주루룩 배열되어 있어서 좌우로 조금씩만 움직이면 앞의 요일 표기와 맞아 떨어지는 구조이다.



그 원리는 바로 이 이중구조에 있다.
전면 아크릴에 요일 표기의 구멍을 만들어 두고 뒷 프레임에 숫자를 새겨 넣었다.



만년 달력이 다 그렇지만 아크릴 두개의 구조로 심플하게 잘 표현한 형태이긴하다.
그렇지만 가격이 아크릴 덩어리 치고는 좀 비싸다는게 함정!



사이즈가 작아서 어느곳에서나 잘 어울리지만 모니터 위에 올려두고 수시로 확인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이다.



허전한 모니터의 윗 공간을 꽉 채워주는 MoMA의 심플하고 아름다운 ACRYLIC PERPETUAL CALENDAR.
간단하게 선물하기에도 적당하지만 직접 사서 쓰기에는 가격이 조금 심란한편이다.


ⓒ 2010 The Museum of Modern Art, NY, NY 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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