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이거 하나면 오래오래 만족할까? Canon EOS-1D X

2011. 10. 18. 16:09이야기마을/Wish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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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에서 신제품이 발표되었다.
1D냐  1Ds냐가 무의미 해져버린 통합 1D X 애매하게 니콘냄새가 나는 모델명이지만 두 라인업을 하나로  묶어주는 통합형 플래그쉽 바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근데 가격은?)

그냥 딱봐도 무시무시하게 생겼다. 디자인은 뭐 늘 나오던 그 디자인에 버튼부와 조작감을 향상시켰다고 하는데 현재 1D Mark2N을 사용중인 본인 입장에서는 뭐라도 막투엔보다는 나을테니 흠잡을 곳이 없다고 본다.




얼핏 주요 기능만 봐도 후덜덜하다. 

그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기능은

1. 풀사이즈 CMOS
  > 이건 뭐 현재 변태 크롭을 쓰는 유저로서의 갈망 같은거고 

2. 1800만화소
  > 요즘 2000만 화소 우습게 넘는 카메라들 보면 정말 RAW하나 편집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앞선다.
3. 상용 ISO 51200 
  > 조금 오버해서 이거 거의 빛이 없어도 뭔가 찍히겠다.

4. Full HD Movie

  > 많이 쓰지는 않겠지만 일단 들어갈거라면 Full HD가.. 물론 발열이나 배터리 사용시간, 무게를 감안하면 계륵일지도; 빼고 가격을 내리는건 어떠냐 캐논?
 



반측면 사진을 보면 사실 현재 나와있는 1D시리즈와의 차이를 크게 체감하지 못한다. 저 민둥머리도 그렇고 거의 변화가 없어서 신제품인가? 싶을 정도이니 말이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뒷면, 옆면에 있다!!








정면의 가장큰 변화는 아마도 벼튼배열인데 하나는 렌즈 분리 버튼일텐데 하나는? 심도미리보기인가? 검지와 중지가 닿는 부분에 버튼이 배열되어 기능조작을 간단하게 할 수 있게 하였는데 실제로 얼마나 편해졌을지 모르겠다.
(이거 확인하려고 살 수도 없고;;)




큰 변화는 뒷면에 있는데 오밀조밀하지만 필요한 기능만 배치된 뒷면부와 3인치의 시원한 LCD가 눈에 들어온다. 다만 좌측하단부의 마무리는 뭔가 좀.....;
LAN기능으로 인해 상태표시등이 생기고 후면의 큰 다이얼은 저소음 버튼설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상하좌우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의미겠지?)



상부도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니 일단 넘어가고~




좌측부에는 HDMI는 물론 LAN포트를 달아놓고 외장 유닛을 사용할 수 있는 포트도 제공하고 있다.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GPS 유닛 GP-E1(별매)

GPS 유닛 GP-E1(별매)


요 GPS 수신기이다. 사진상으로 보아서는 아마도 좌측상단부의 둥근 단자에 채결되는 형태같은데 수신율과 맵핑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 궁금하다.
사실 최근 A77의 출시로 GPS가 내장된 바디에 욕심이 나고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요 GP-E1의 성능이 궁금하다.

아 물론 캐논 정품으로 나오면 가격은.... ㅠㅠ

대략 한 5년정도 지나면 한번 써 볼 수 있는 가격이 되지 않을까?

신제품이 하나 출시될때마다 군침을 흘리지만 현실은....

근데 이거 하나면 정말 욕심나지 않을까?
(그럼 렌즈는? 응?)

그래도 써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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