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9. 17:25ㆍ카테고리 없음
발대식 이야기로 살짝 자랑을 했으니 이제 모두가 다 한다는 박스 개봉부터 해보겠습니다.
두둥~!!
일단 패키지에 대한 첫인상은.....
아....!
뭐랄까 한 몇년전이었다면 무난했을법한....
세련된 복고스타일인가요? 'ㅂ'
일단 Prime 이라는 단어가 영어사전에 찾아보면..
-
- prime
- 미국∙영국 [praɪm]
- 1. 주된, 주요한; 기본적인
2. (품질 등이) 최고의, 뛰어난
3. (a prime example of sth의 형태로 쓰여) 전형적인
-
- prime1
- 미국∙영국 [práim]
- 1. 제1의; 수위의, 최초의, 원시적인; 근본의, 기초적인, 기본적인
2. 주요한, 으뜸가는, 가장 중요한
3. 우량한, 가장 좋은, 제1등의, <고기의 등급이> 최고급의; 훌륭한(excellent), 더할 나위 없는
대충 잘나고 멋진 최고의 뭐 이런건데..
로고가 조금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박스를 열면 먼저 패키지와 같은 디자인의 매뉴얼이 들어옵니다.
어? 근데.. 이거이거
박스가 아닌 매뉴얼에는 그럭저럭 잘 어울립니다.
기기 매뉴얼을 꺼내고 나면 지니 3D맵 매뉴얼이 나옵니다.
강렬한 색상이 대비가 확실히 되네요~
바닥에 깔린 스펀지를 치우고 나면 비닐에 곱게 포장된 본체가 보입니다.
박스를 어떻게 열어야 하나 기웃거렸더니...
양쪽으로 열리는 방식이네요~
이거 굉장히 비싼 방식아닌가요? 응?
양쪽으로 활짝 열어주면 구성품이 드러납니다.
아무래도 요즘 내비게이션은 구성품이 고만고만해서
좌측부터
거치대, 시거잭 전원이 눈에 들어오고
싹 펼쳐보면 요렇게 됩니다.
위에서 빠졌던 리더기며, 크리너등이 더 보이네요~
여기서 중요한게 바로 이 거치대와 포장입니다.
다른것에는 나와있지 않은 부착법, 크리너 사용법, 후크 등의 부가 설명을 포장재에 해 놓았네요~
뭔가 굉장히 친절한 느낌이지만 혹여 못보고 지나치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자 드디어 본체의 전면부입니다.
불투명한 비닐을 절반 정도 벗겨내면 유광재질의 화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깔끔한 블랙배젤에 다좋은데
가뜩이나 주간에 시인성이 떨어지는 내비에 유광이라니....
사진을 찍으면서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후면부는 조금 더 화려합니다.
하단 연결부 양쪽으로 스피커가 자리하고 기기의 시리얼과
상단에는 외장 DMB안테나와 GPS안테나를 장착할 수 있는 포트가 있고
우측엔 KBS MOZEN TPEG 로고가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측부에는 USB단자와 AV in, 헤드폰, 후방카메라 단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밀조밀하게 자리하고서 선처리에 용이해 보입니다.
다만 AV in 케이블은 기본으로 제공됐으면 어떨까 싶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좌측으로 돌아오면 내장 DMB안테나가 보이고 SD메모리가 보입니다.
그 아래쪽으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단부에 은색으로 보이는 녀석이 전원버튼이라 화면을 꺼두고 싶을때 사용 가능합니다.
거치대를 연결하면 기기와 거치대 모두 블랙과 실버(투명)의 투톤형태를 띄게 됩니다.
아무래도 심플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네요~
은색의 측면부는 가장자리로 갈 수록 두께게 얇아져서 전체적인 느낌을 슬림하게 만들어 줍니다.
실제 손에 쥐었을때도 얇다는 느낌을 먼저 받게 되고 측면과 윗면을 보았을때도 얇아졌다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검은색과 은색의 투톤으로 이루어진 본체는 심플함과 슬림함을 동시에 강조하기에 적합한 구성이라고 보이지만 본체 자체의 유광재질이
내비게이션이라는 특별한 사용처를 고려했을때는 적절한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실제 설치와 주행을 통해서 유광재질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알아봐야겠네요~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