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포해] 포르테 해치백 출고, 그 길고 아름다운 이야기

2011. 9. 29. 17:0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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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곰포해(포르테 해치백)을 출고한지 한달이 훌쩍 넘었네요~

인도 받으면 차근차근 일기형태로 리뷰를 해야지 다짐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갈 줄이야;


각설하고..


지난 2월 10일에 2011년형 FORTE HATCHBACK을 출고 했습니다.


여러 차종을 두고 고민을 했지만 현재 수준에서 2.0을 몰기에는 무리가 있고 현실적으론 1.6 차량들 중에서 선택을 해야하는데


첫번째 고려의 대상이었던 GM 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현 쉐보레 크루즈)는 엔진이나 차 자체의 신뢰도 면에서 거절당하고

두번째 고려의 대상이었던 현대 벨로스터는 출시시점과 디자인의 변화? 때문에 결정권에서 벗어났습니다.


결국 그토록 마지않던 포르테 쿱!! 으로 가려했으나


집안에서 반대하는 관계로.....(라고 쓰고 여러 정치적 상황의 문제로)


개인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해치백으로 결정했습니다.



아! 물론 색상 선정에서도 원래는 티타늄 실버였으나..


생산 날짜가 한달반 정도 지연되는 문제점과 기타 등등의 조급함으로 인해 흰색으로 전격 결정!!


하는 과정에서 VDC 옵션이 빠져버려서 결국 뒷바퀴는 시대의 트렌드를 거스르고 드럼으로 출고되었습니다. ㅠㅠ


참 우여곡절 끝에


4면 루마썬팅과 전혀 실용성없는 크롬 선바이저(부착 하지 않고 박스채로)를 사은품?으로 받고


친절 돋게 집앞으로 탁송받아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왼쪽에 그동안 빈자리를 대신해준 2000년식 코란도 602EL수동 입니다.

10년도 넘었지만 아직 10만을 넘지않은 쌩쌩한? 녀석입니다.


하지만 수동 미션과의 조합은 그닥 훌륭하지 않아서;

장거리 운전 후에는 피곤이 급하게 밀려오는 단점이..






하필이면 왜 해치백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유는!!


바로 요 뒷태 때문이...기도 하지만


첫번째 차가 티코, 두번째가 모닝, 형이 타는 차가 라세티 해치백, 잠깐 몰던 차가 코란도...

이러니 애초에 세단은 접할 일도 없었거니와


해치백의 실용성과 넉넉한 공간에 반했기 때문이죠~


(2도어 쿱 지못미 ㅠㅠ)


빵빵한 뒷태가 이러니 저러니 하는 말들을 쏙 들어가게 해줍니다.





따끈따끈한 출고 소식을 2달여가 지난뒤에 공개하게 되네요;;


출고 한달만에 3천키로를 넘게 타고 벌써 엔진오일 교체까지 마친 곰포해 다음 이야기는


누구나 한다는 패들시프트 DIY 이야기입니다.


커밍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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