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는 일에 보람을 느껴본적 있으신가요?

2010. 5. 3. 12:39이야기마을/사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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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날짜상 어제군요..;) 아침 일찍 첫조카 서은이의 100일 사진 촬영을 위해서 대구에 있는 셀프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이미 형수님께서 장소 예약을 마쳐둔 상태여서 촬영은 어렵지 않았는데

이 거이거 또 조카를 찍는 일은 틀리네요;

다른 분들의 결혼식이나 돌잔치는 촬영을 해봤지만 부담감이 별로 없었는데 ;;
아무래도 가족이다보니 조카 촬영에 부담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2시간 밖에 되지 않는 렌탈 시간 때문에 정신없이 진행이 됐는데

요녀석 울지 않아서 좋기는 했는데 ;;;

웃지도 않네요 ;;

도도한 아가씨 같으니라고 -ㅅ-

아기촬영 중 가장힘든 부분이 아무래도 눈을 마주보고 웃게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새 삼 프로님들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김작가님 쫭!)

결국 2시간동안 5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어서.....;
지금은 잘나온 사진 고르는게 더 힘든 지경이지만

오랜만에 사진이라는 취미에 보람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다 음번엔 부모님 사진을 한번 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왜 여태 가족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을 못했을까요~

지금이라도 가족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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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1D MARK2N + Sigma 24-70 F2.8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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