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iPhone3GS] KT 늦었지만 현명한 선택? 하지만 아직은..

지난 며칠간 아이폰 개통을 위해서 본의아니게 KT 콜센터 직원들과 많이 통화를 했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한숨소리~ 바쁘게 뛰어다니는 소리.

말해 뭐하겠나 ;;

여튼 퇴근하고 들어왔더니 상콤한 공지가 떴다.
데이터 500MB를 추가 제공한단다 그것도 3개월이나 ;;

뭐 KT입장에서야 이게 싸게 먹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빠른 대응을 위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한게 아닌가 싶어 내심 한껏 올라왔던 짜증이 많이 사라지긴 한다.

아이폰 개통 때문에 몇시간씩 줄서고 매장 찾아다닐때 미칠듯이 짜증나더니 사실 개통하는 순간부터 눈녹듯 화가 사그러들기는 하더라 -ㅅ-

제품이 좋으니까 참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