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추락하는지 지켜보겠다. 그리고 살면서 귀찮다고 혹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투표하지 않았던 날들을 뼈속 깊이 반성하면서 하나하나 뜯어보고 지켜보면서 살겠다. 맑은 하늘에 쏟아지던 비를 보면서 아직 늦지 않았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암흑의 4년을 견뎌내겠다. 2013년 2월 빼앗긴 들에도 봄이 찾아오기를..
오락가락하던 날씨가 왠일인지 주말이라고 너무 화창하게 내려주신다. 오랜만에 차 얻어타고 외곽으로 놀러 가는길에 창밖에 내리쬐는 햇빛을 한컷 담아주시고.. 멀리 일산에 있는 "미송"이라는 샤브샤브집에 도착.. 오다보니 많이 보던 동네다 -ㅅ- 화정역 부근...;; 길을 좀 헤매기는 했지만 덕분에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개인별로 따로 나오는 덕에 바쁘지 않게 느긋하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게다가 양도 많고 다른데 보다 육수가 맑고 간이 적당해서 짜거나 맵지않아서 속도 편안할 것 같았다. 펼쳐놓은 고기가 양이 적어보여도 1인분 치고는 꽤나 많았고 결국 국수?는 다 먹지도 못하고 나와야 했다. 1인분 가격이 15,000원 부터라 조금 비싼감이 있기는 하지만 맛이나 양을 봤을때 가족들이..
. . . 3번째 라운드 시작
. . . 작정하고 떠난건 아니지만 가다보니 주문진 가다보니 경포대 겨울바다엔 사람들이 드문드문 각자 소원비느라 여념이 없고 가다보니 어느새 서울 새해 첫날 바다도 보았고, 바다에서 소원도 빌었고, 싱싱한 회도 먹었고, 휴게소에서 라면도 먹어봤고, 차타고 신나게 달려도 봤고, 밤새 놀아도 봤으니 이제 남은건 좀 더 행복하게 사는 일 뿐
드디어!!!! 30이다..;;; OTL..
. . . 미뤄오던 머리를 하던 날 밖에는 눈내리고 -_- 아놔 우산도 없는데;; . . . 이젠 뭘해도 20대 마지막이라는 코멘트가 붙는 시기.. 마지막 발악이라고 해두자
===================================================================================================================== 티스토리 정기 점검 안내 작업 시간 : 2008년 12월 5일(금) 00:00 시 ~ 08:00 시 (약 8시간) 작업 내용 : 티스토리 전체 정기 점검 작업 범위 : - 작업 시간동안 티스토리 블로그 접속 일체 불가 - 티스토리 탑, 공지사항 접속 불가 ※ 작업 시간은 작업 진행 사항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문득 아무래도 이대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헬스는 끊어놓고도 제대로 가지를 못하니 이거 방법도 없고 인라인을 탈려고 해도 이것저것 챙길게 많고 결론적으로 회사에서 집까지 걸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대략 뱅뱅사거리에서 자양사거리까지 11킬로미터 정도 거리 예상 소요시간 3시간, 6시에 퇴근한다고 쳐도 9시는 되야 동네에 들어오고 헬스장에 가면 10시쯤 된다는 소리..;; 그말인즉슨 저녁약속은 다 버려야 된다는 소린데;; 아놔 안그래도 좁은 인간관계 당분간 안드로 메다로 보내야 하는건가 ;; 정확히 10월 21일 시작을 해서 이제 2번째지만 걸어본 결과는 생각보다 해볼만 하다는 것이었다. 물론 첫날 준비를 못해서 대충 아무신발이나 신었더니 발바닥이 아프고 다리가 저려서 고생을 했다. 걷는것도 아무렇게 하..
클릭하면 커짐 . . . 바쁜아침 한모금의 담배연기를 찾아 모이는 사람들 피곤한 흡연자들의 아침
클릭하면 커짐 . . . 대한민국 서울의 10월 경제의 중심 강남 어느 사거리 각양 각색의 직장인들이 넘쳐나는 곳
클릭하면 커짐 . . . 회색 빛의 빌딩들 회색 빛의 하늘과 회색얼굴의 사람들 THIS IS THE CITY LIFE! 유난히 고향생각나는 오후
클릭하면 커짐 . . . 점심시간엔 쉬어주는게 상책 하릴없이 방황하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이제 과거가 되어버린 무더운 여름_그리고 이미 가을
2004년 8월 대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