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덕후 정모, 시즌 한정으로 즐기는 딸기 디저트 뷔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013. 3. 8. 11:51사진마을/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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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즌 한정으로 즐기는 딸기 디저트 뷔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유독 주변에 딸기 오덕이 많은 관계로 비싼 딸기값을 감당하지 못해 도달한 것이 바로 딸기뷔페이다. 사실 이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살던 시골출신의 순박한 청년인 내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신 치이즈님(http://cheezee.blog.me/)의 인도로 결국 신세계의 문을 열고 말았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서울에 요런 딸기 뷔페가 꽤 많이 있고 특히나 삼성역에는 인터컨티넨탈 COEX와 파르나스 두군데나 한다는 깨알정보를 알게되었다.




다급한 마음에 로비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내부에 들어서면 대략 이렇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딸기앞으로 달려가서 자리는 텅텅...





핡!


이 놀라운 딸기의 향연!!




뭔가 종군기자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사진은 딸기 앞으로 달려가다가 나도 모르게 눌러버린 찰나의 컷이다.

디저트 앞에 선 사람들의 긴장감이 느껴지는가?





나름 뼈블로거인 우리에겐 먹기 전에 치르는 신성한 의식 같은..

음식 셋팅!!


천정이 말도 못하게 높고 오픈형에 호텔이 다 그렇지만 조도가 낮아서 사진찍기는 꽤 버겁다.

(고감도 저노이즈 바디가 갖고 싶...;)





아휴 저 탱글탱글한 딸기를 어떡하지?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도 군침이 흐른다.


옆에 저건 뭐라고 해야하나;;; 각종 베리류가 다 들어간 종합선물셋트 같은데 엄청 상큼하다.

신거 잘 못먹는 사람들은 손사레를 치지만 딸기 덕후인 나와 치이즈님에겐 최고!!






아마도 이날 먹어치운 딸기 마카롱과 생 딸기만으로도 비용은 충분히 뽑지 않았을까 싶다.

단거 잘 안먹는 편인데 이날은 일년치 마카롱은 다 먹은 듯






순전히 셋팅용으로 차려진...







배부르니까 사람들이 갑자기 윈드 머시기 달리기 어쩌고에 빠진다.

(잘 안해서 모름 -_-)






여유있게 늘어진 사람들..

전쟁같은 흡입이 끝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전열을 가다듬는 분위기이다.










꼬맹이들도 현란한 색깔과 향긋한 딸기에 이끌려 왔나보다..






어마어마한 케익코너;;

아 진짜 달지않은 케익이 나왔으면 좋겠다.






소박한 듯 하면서도 풍성한 묘한 셋팅







다 먹고 나오는 길에서야 블로거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입구도 한장!


가격이 결코 싸지는 않다.

특히 먹는양이 미비하다면 비추!


하지만 딸기 없이는 못산다.

난 딸기만 먹어도 충분하다.

뷔페는 남부럽지 않게 먹는다.


이런 분들에겐 초강추!


올해는 2월 1일 부터 4월 28일까지만 운영(금~일)

시간은 12:00 ~ 14:30분, 15:00 ~ 17:30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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