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미친투어 D+1 #3 : 충남 태안 천리포항 ~ 만리포 해수욕장

2009. 9. 18. 10:07여행마을/2009 서남해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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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목마을을 벗어나 충남 서산에서 친구의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한시간 반가량 달려 도착한 곳은 학돌 초등학교라는 곳입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건물이 반겨주더군요..














사실 다음 목적지는 천리포에 위치한 수목원이었는데 너무 비싼 입장료와 바다까지 와서 풀을 봐야겠냐는 의견에 의해 급변경!!
근처에 있는 모항항으로 향했습니다.
가로등 위에 갈매기 녀석이 도도하게 반겨 주더군요.







조용한 포구의 풍경을 너무 잘 보여주는 천리포항의 풍경이었습니다.















방파제만 보면 무조건 달려가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멍~하게 서있는게 너무 좋더군요~








짙은 색의 바다와 푸른 언덕 그리고 새파란 하늘이 그림처럼 어울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부족함이 있네요.








방파제 넘어로 보이는 백사장이 천리포 해수욕장이라고 하더군요.. 시즌이 지나서인지 수영을 즐기시는 분들은 전혀 없지만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가는곳마다 낚시하러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더운날씨에도 열심히들 낚시를 하시고 계시네요~








물에 비친 햇빛의 반짝이가 너무 예뻤는데 찍고 보니 기름이 둥둥 -_-;;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방파제 쪽 풍경입니다.








이번 여행에 우리의 발이 되어준 마티즈!!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에 공영주차장 할인까지..
완전 최고의 이동수단이었습니다.








천리포 해수욕장을 지나서 만리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조금 더 넓어서 백리~천리~만리포인건지 ;; 천리포보다는 조금 더 넓더군요..








그나마 군데군데 늦여름을 즐기는 분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펜션에는 외국분들이 단체로 놀러 와있었는데 역시 즐기는 문화에 익숙한 그들이라 뭔가 틀리더군요~








잔잔한 파도는 동해의 거친파도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갈길이 멀어 물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내년 여름엔 꼭 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이네요~

지인들과 함께 여름 휴가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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