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다 이녀석 때문이었다.(먼지 좀 털어야겠구나;;) 영화'연애사진'에서 나왔던 바로 그 카메라..이녀석을 찾아 얼마나 장터를 뒤졌던지 모르겠다. 이녀석을 손에 넣고서 계속 고민했던게 바로 FD렌즈와 EOS시스템의 결합이다.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미러리스 이종교배와는 달리 플렌지백의 거리가 길어져서 사진이 뿌옇게 나오면서 화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AF-Confirm FD to EOS 변환어댑터에는 보정렌즈가 들어가있지만 사실상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인 상태이다. 앞캡은 FD용 뒷캡은 EOS용으로 되어 있다. 앞캡을 열면 금속으로 된 FD마운트부가 보이고 안쪽으로 보정렌즈가 드러난다. 가늘고 길게 튀어나온 것은 조리개 조절을 위한 고정장치이다. 뒷면에는 수동초점을 잡을 경우 ..
카메라 오덕이라고 광고하고 다니니 이렇게 또 카메라 사용의 기회가 생기는구나!!소셜에 올라온 S6300 너 궁금하구나~
LEADWORKS라는 회사에서 나온 토이카메라? 토이디카? 아무튼 내장 메모리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엄연한 카메라이다.사진의 퀄리티를 논하기엔 가격이나 사이즈나..일단 넘어가고 악세사리로 손색이 없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이정도면 해도 충분히 본래의 역할을 다 하는데 심지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게다가 사진도 그럭저럭 알아볼 수 있을 정도?는 나온단 말이지.. 대략 요런 극악스러운 화질이긴하지만 나름 주변부에 형성되는 뭉게짐이 보케같다는 생각을... 이렇게 애써위안을 삼아본다. 장점1. 작다.2. 사진도 찍힌다.3. 악세사리 기능도 있음.4. 가격이 싸다. 단점1. 이 가격에 단점을 논하진 말자. 요렇게 달고 다니면 생각보다 더 귀엽긔~
도대체 몇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가요? 지독한 장비병을 앓던 시절에 참 많이도 들었던 질문이다. 지금 대략 7~8대의 카메라를 소장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들이 고가의 삐까번쩍한 녀석들은 아니다. 나름의 마이너한 취향에 맞춰서 하나 둘씩 모으다보니 여기까지 온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하나하나 팔고 사는것에 귀찮아진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예전만큼 바쁘게 기변을 하지는 못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녀석들까지 치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 조금 정리를 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디지털 바디보다는 필름이라는 특성상 기억을 끄집어 내기가 수월하기에 첫번째 나의 카메라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2010년 4월 26일 작성] 1. PENTAX Program-A 카메라를 알고나서 처음으로 접해본 필름 카메라 ..
NEX-5 구입후 이종교배 렌즈 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결국 질렀습니다. 원래 FD렌즈와 EF렌즈를 사용중이라 둘 중에 고민을 하다가 렌즈가 조금 더 많은 EF어댑터로 결정을 하고 장터에 마침 올라온 매물을 구입!! 오늘 어댑터가 도착을 했네요~ PIXCO라는 회사 제품인데 검색을 해보니 아무래도 중국제품인듯 합니다. 약간 허술한 감이 있기는 한데 어차피 MF로 사용해야되서 별 문제는 없네요~ 위에서부터 어댑터 > 50미리 > 24-70L을 물린 모습입니다. 바디교환식이라는 말이 딱인 상태!!!! 초점잡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아무래도 망원으로 가다보니 흔들림에 약해집니다만 그래도 1.4를 쓸 수 있다는게 어딘가요~ 아 EF변환 어댑터는 조리개 조절이 되지 않아서 최대개방으로 찍거나 캐논 바디에..
지금 나의 완소 카메라 포커스가 조금 느리고 버튼이 좀 많아 헷갈리고 밧데리가 수명이 다되서 얼마못가고 내수라 수리도 걱정되고 렌즈구하기가 힘들어 바꾸지도 못하지만 이녀석이 만들어내는 색감 손에 잡았을때 느껴지는 최상의 그립감 그것때문에 버릴수가 없다.!
필름이 좋은 이유 여전히 귀찮고, 불편하며, 비싸고, 복잡한, 이 필름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장 한장에 최선을 다하고, 신중하며, 실수를 하더라도,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업무상 삼성 NX10을 사용할 기회가 생겼네요. 이미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다양한 사건들부터 NX10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시점이 한참 되었기 때문에 거창한 리뷰나 제품의 장단점을 늘어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런 카메라로 요즘 사진을 찍는다 정도? 전체적인 사이즈는 생각보다 많이 아담합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셔터도 사용하기 좋게 기울어져있고 적당한 그립감으로 한손으로 촬영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사이즈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뒷부분의 버튼 들이 오밀조밀 배치되어 있다보니 사실 한손으로 조작시에 오작동을 일으킬 여지가 있기는 합니다. 전체적인 질감이나 형태감은 만족스럽지만 뭔가 디자인적으로 많이 아쉽다는 생각은 떨칠 수가 없네요~ 많이 알려진 노이즈 문제나 화질에 대한건은 아직..
오늘 도착한 깜짝 선물입니다. 정정합니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이 삼성 이미징에서 제공되는 것이고 나머지는 디지털 프라자에서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증정이 되는 선물이군요 ;;; 한번에 도착해서 오류가 있었네요 ;; http://www.samsungimaging.co.kr/shop/support/faq/view.do?boardName=faq8&messageId=906&messageNumber=10&messageCategoryId=0&startId=zzzzz~&startPage=1&curPage=1&searchDays=0&searchTitleFlag=false&searchContentsFlag=false&searchRegisterNicknameFlag=false&lastPageFlag=&listBoar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