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콘향이 가득한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오시정(5CIJUNG)

2011. 9. 30. 17:47사진마을/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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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대략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사동(신사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가 있는) 초입길에서 스타벅스를 끼고 우측으로 돌면 P.532 옆 블럭에 있습니다. 압구정역에서 가는게 오히려 더 빠를 수도 있겠네요~



블로깅을 해본 결과 이곳을 찾기 힘든이유는 바로!! 간판 때문인데요~ 다른 가게들과는 달리 요란한 간판이 없고 CAFE 5CIJUNG이라고 적힌 타이포가 끝입니다. 흰색건물이라 사실 조금만 주의하면 눈에 들어오기는 하더라구요



실내뿐아니라 실외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신 느낌입니다.



내부 공간도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통일감있게 꾸며 놓으셨네요~



빈티지한 탁자와 의자들이 깔끔한 내부와 어색한듯 잘 어울리는 배치입니다.



음료와 함께 나오는 "크린베리가 박힌 바삭한 스콘!!"
이름이 참 깁니다. 전체적으로~
사실 하도 스콘이 맛있다 맛있다해서 뭐 얼마나 맛있겠어~하고 갔는데;;
진짜 맛있네요~



함께 주문한 "다크초코릿의 진한맛_바나나초코릿타르트"입니다.
역시나 메뉴이름이 길죠?
분명 초코릿인데 바나나향이 입안가득 퍼집니다.
신기하고 맛있고 이쁘기도 하네요~



흰색의 심플한 공간과 빈티지한 테이블~ 그리고 빨간색!!! N310



그리고!!
포인트인 이 깜찍한 장식품들~ 아메리카노를 시켰더니 노란머리 소녀가 설탕을 끌고 왔네요 -ㅅ-
독특한 시럽병과 설탕 배달소녀...;;



스푼하나도 재치가 넘칩니다.



먹기에 아까운 아름다운 모습!



가장 중요한!!! 무선인터넷 문제인데요~
빵빵합니다.

하긴 강남에서 무선랜 안되는곳이 요즘 드물긴하죠~
속도나 안정성도 만족스럽긴한데~ 사람이 몰리면 모르겠네요;



다양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창가쪽으로 햇빛이 잘 들어와서 사진찍기도 좋더군요~















오렌지 TEA인데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달콤한 오렌지향이 느껴지는 맛있는 차였습니다!!!
커피와 음료의 가격대는 5,000~10,000



춈 잘 어울리지 않나요? 무채색들이 많은 곳이라 더욱 빛을 발하네요~



주방과 내부 모두 흰색과 간접조명이 잘 어우러져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입니다.



곳곳에 비치된 소품들이 아주 멋집니다.















카페이름이 왜 오시정인가 궁금했는데 ;; 알고보니 사장님 성함이더군요 ;ㅁ;
이런 엄청난 비밀이 ..;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이었습니다.
가까우면 점심시간에 가서 휴식을 취해도 좋을 법한 느낌이네요~

뭐 벌써 가로수길에선 유명한 곳이라고 하니 한번쯤은 찾아가 보는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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