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무선랜이 빵빵한 역삼동 Sweet CAT

2009. 6. 25. 10:10사진마을/음식이야기

반응형
SMALL

퇴근길에 발견한 멋진 카페를 소개합니다.
근무하는 곳이 강남이라 야근후에 퇴근길에 있는 눈에 띄는 카페들을 한번씩 둘러볼려고 합니다. 그중에 오늘 택시를 타고 가다가 발견한 괜찮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2호선 역삼역 3번출구 포스틸 빌딩 맞은편에 있는 "스위트 캣"이라는 카페를 들러보았습니다. 발견한 계기는 택시타고 퇴근하러 가는길에 간판이 눈에 띄어서 들어간 ;; 아주 단순한 이유입니다.





고양이가 컵안에 들어가 있는 아주 귀여운 로고모양의 간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밖에서 볼때는 혹시 애견카페인가 싶었는데 매장내에 애완고양이  출입은 안된다는 푯말이 보였습니다. ^^;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 카페 내부가 눈에띄고 친절한 직원분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곳 컵케잌 전문이라고 하는데 오늘 2가지의 케잌을 시켰는데 우와~ 맛있습니다. 아주 상큼하고 개운한 느낌의 컵케잌입니다. 전메뉴를 먹어본건 아니라 전체적인 평은 자제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 무선랜 ;; 아주 빵빵합니다. 회사부근이라 그런건지 수십개의 무선랜이 잡히고 그중에 젤 위에 뜬 녀석이 아주 빵빵하게 돌아갑니다.


레드 오렌지 N310과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레드? 3종 세트 ;; 커피/다이어리/놋북의 증명사진입니다.





이름을 까먹어버린;;; 조각 케잌 젤 윗부분이 샤베트 같은 느낌의 시원하고 아삭한? 개운한 맛의 케잌입니다.


오늘의 최고 아이템 오렌지맛의 컵케잌.. 아아 멋지게 상큼합니다. 끈적한 쵸코케잌과는 달리 뒷맛이 아주 개운한 과일향 듬뿍담긴 또 생각나는 케잌이네요


야근에 시달리다가 퇴근하는 길에 잠시 들렸지만 아주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카페 분위기와 맛있는 케잌.. 뭐 부러울게 없습니다. 밤 11:00시까지 영업하는지라 퇴근길에 들리기 좋고 혹시나 담배피시는 분들을 위한 흡연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비흡연자인 저로서는 아주 좋았습니다.

시원하고 쾌적하게 넷북으로 음악들으면서 책을 읽기에는 아주 좋은 공간이 아닌가 싶네요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