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하던 날씨가 왠일인지 주말이라고 너무 화창하게 내려주신다. 오랜만에 차 얻어타고 외곽으로 놀러 가는길에 창밖에 내리쬐는 햇빛을 한컷 담아주시고.. 멀리 일산에 있는 "미송"이라는 샤브샤브집에 도착.. 오다보니 많이 보던 동네다 -ㅅ- 화정역 부근...;; 길을 좀 헤매기는 했지만 덕분에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개인별로 따로 나오는 덕에 바쁘지 않게 느긋하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게다가 양도 많고 다른데 보다 육수가 맑고 간이 적당해서 짜거나 맵지않아서 속도 편안할 것 같았다. 펼쳐놓은 고기가 양이 적어보여도 1인분 치고는 꽤나 많았고 결국 국수?는 다 먹지도 못하고 나와야 했다. 1인분 가격이 15,000원 부터라 조금 비싼감이 있기는 하지만 맛이나 양을 봤을때 가족들이..

. . . 문득 하늘을 보니 이미 겨울

. . . 희 뿌옇게 내려 앉은 안개인지 황사인지 모를 녀석들이 안그래도 낯설게 느껴지는 서울거리를 더욱 낯설게 만들었다. 문득 내가 여기서 뭐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까지 가지게 만들어 버린 12월의 춥지 않았던 오후

. . . We are Bad boys~!! 때늦은 여름사진

R-D1이 나온 후에 R-D1S의 출현으로 많은 사람들이 좌절의 늪에 빠졌었다. 정발된 제품이 별로 없는 탓에 국내에서 구하기도 힘들고 구한다해도 올바른 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든 상태이다. 정품유저들이야 가뭄의 콩나듯 이뤄지는 무상 A/S에 행복해 하겠지만 나같은 내수 유저는 하루하루 행여 고장날까 노심초사하며 사용 할 수 밖에 없다. 사실 호기심에 구입하기는 했지만 점점 자리를 잃어가는 R-D1이 측은해서 팔아버릴까 하다가 우연히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쉽게 해결 할 수 있었다. http://www.i-love-epson.co.jp/download2/readme/2.00/964192.html ==================================================..

by "엡소니언"님 by "벡"님 by "진한개"님 ===================================================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설레기도 하고 어색하기 마련 ; . . . http://cafe.naver.com/rd1s

. . . SUPER WIDE-HELIAR 15mm

R-D1s HALF CASE 제조사 아에가 시리즈 형태 전용케이스 재질 천연소가죽, 양피스웨이드 크기 외부사이즈 4.5×15×9cm 내부사이즈 아에가라는 국내 업체에서 만들어진 R-D1 전용 하프케이스/ 아무래도 단종된 제품이다보니 관련 제품들을 구하는게 쉽지가 않다. 더욱이 국내에서 별반 호응을 얻지 못한 비운의 모델이라는 점이 더 크게 작용하여 중고물품이 나오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리거나 가죽공방이나 개인제작 케이스에 기대하는게 거의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어쩐일인지 갑자기 국내업체에서 전용케이스가 나왔다. A&A제품과 거의 유사한 형태와 꽤 괜찮은 가죽질감, 그리고 구하기 쉽다는 점까지 아주 매력적이다. 물론 쇼핑몰에서 할인과 카드할인까지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리트가 아..

연휴의 마지막날 알뒤원 출사 데뷔전 오늘의 코스는 경복궁 - 삼청동 - 인사동 - 청계천 풀코스~ 출사는 가볍게~ 고고고

Epson R-D1 / COLOR-SKOPAR 35mm F2.5 / SUPER WIDE-HELIAR 15mm F4.5 결국엔 어찌할 수 없는 일도 종종 있는법이지 한참을 고민하고 고민해봐도 안가본 길은 누가 대신 알려줄 수 없는 법!! ㅋㅋ 고로 겸허히 받아들이는게 최상의 선택이지 가산을 다 팔아치워 이녀석 한셋을 구비했으니 이제 한동안 좀 쉬어보자고..ㅋ 아직 사용하는게 서툴고 공부해야할게 많다 -ㅅ- 디지로그적인 물건이라고 해야하나 찍을때마다 와인딩해주는 맛이 상큼하다 게이지도 바늘이 흔들~흔들~ 앗싸 바로 이거거덩;; 15미리와 친해질려면 한달은 걸릴듯 ;;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참 좋았을텐데 2%정도 아쉬운 녀석이다. 헐값이 넘어가버린 G1과 필름 스캐너에 애도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