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생존바이블 1탄] 혼자 살아남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쌀 관리법
1999년 수능이 끝나고 찬바람이 불던 어느날 부모님은 홀연히 시골로 전원생활을 찾아 떠나고 혼자 덩그라니 남겨졌을 때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독립생활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 물론 그 후로 약 1년여의 시간동안은 모든 대학생 새내기들이 그러하듯 술과 친구로 하루가 물들었고 2년여의 군생활을 끝내고 사회로 돌아왔을 때는 진짜 자취생이 되어 있었다. 혼자 살기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 또는 혼자 살고 있으나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쌀 관리 별거 아닌것처럼 보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을 사면 봉투째 싱크대 어딘가에 방치하거나 쌀통에 담아서 구석 어딘가에 두기 마련이다. 물론 처음에는 그렇게 많이 방치도 하고 너무 오래 뒀다가 냄새가 ..
201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