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Style] E-620 카메라도 이제 스타일이다.

2009. 6. 4. 11:4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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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딘가 옷차림과 어울리지 않는 가방과 어색한 스트랩 그리고 시커멓고 커다랗기만 한 카메라..
이렇다보니 어떤 옷을 입어도 왠지 어색하고 어정쩡한 스타일이 되어버리곤 합니다. 특히나 저와 같은 직장인들은 더하겠죠. ㅜㅡ


하지만 유기농(E-620)의 경우에는 함께 발매된 화이트케이스와 스트랩이 아주 멋스러운 스타일을 만들어 줍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한눈에 들어오는 파란색 강조버튼과 렌즈의 링이 시원하게 맞아주고 흰색과 붉은 색의 조화가 일품인 전용케이스가 한층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미리 준비한 검은색 정장과 셔츠에 회색의 넥타이와 흰색의 유기농 스트랩이 어울어지니 처음부터 한 셋트였던 것 마냥 신기하게 잘 어울어지네요. 아무래도 딱딱해지기 쉬운 차림인데 캐쥬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까지 전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절대로 그럴일은 없지만 목에 걸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흰색 스트랩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다만 요즘처럼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 때가 쉽게 타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ㅁ;
멋스럽게 메고 다닐 수 있는 악세사리가 아주 제대로 발매되어서 사진 생활의 스타일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 기왕이면 속사케이스의 윗덮개도 있었다면 아주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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