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뒹굴거리다가 일요일 오후가 되어서야 겨우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섰다.가까이 있지만 좀처럼 가기 힘든 뚝섬유원지에서 사진을 찍은 이후로 가장 짧은 출사를 마치고 돌아섰다. 그래도 오늘 빛이 참 좋았다.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지만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찍기엔 더할나위없이 좋다. 오랜만에 생각도 할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지만 너무 짧아서 아쉽다.다음엔 좀 더 일찍 움직여야겠다는 생각. CANON EOS-1D Mark III + SIGMA APO DG 70-200mm 1:2.8 II MACRO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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