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액트오브밸러] 완전 남자다잉! 밀덕을 위한 네이비씰 홍보영화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 특수부대>
사실 요즘 영화들의 뻔한 전개에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정말 제대로 된 밀덕 영화를 보게 되었다. 어릴적부터 무기나 밀리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터라 유달리 군대나 전쟁 스토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헐리우드 특유의 날리는 액션이 없이 담담하고 실제스럽게 만들어낸 영상이 아주 멋스럽다 못해 아름답다. 아.. 물론 전적으로 아주 주관적인 밀리터리 매니아(오덕보단 한수 아래... 라고 우김!)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렇다는 거다. 특히 갑툭튀 히어로?가 없는 아주 평범한 소대원들의 이야기를 실화를 바탕으로 담담하지만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화면(흡사 FPS를 하는 듯한 1인칭 시점)으로 꽉 채우고 있다. 남자들이라면 아니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거나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누구라도 몰입할 만한 영화가 아닐까..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