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올해 설날은 귀성/귀경 전쟁이 없었다.
운좋게 올해는 ktx표를 구할 수 있었다. 물론 시간은 남아있는 표 안에서 고르는 거라 설 전날 갔다가 토요일에 올라와야 했지만 그동안 기차를 이용할 일이 없었던 지라 처음으로 ktx를 타 보았다. 꼴랑 2500원 할인되는 역방향석을 탔더니 사실 조금 거북함이 있기도 했다. 다음에 탈땐 그냥 다주고 순방향을 타는게 나을것 같았다. 전구간에서 300km의 속도를 내는게 아니라더니 친절하게 내부 모니터 상단에 구간별 속도를 표시해 주었다. 역방향이라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290km가 넘어가니 귀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다 -_- 비행기 처음 탈때도 귀아프고 그런건 못느껴봤는데 이거 원 -ㅅ- 사실 내가 살고 있는곳은 역세권에서 아주 아주 아주 아주 벗어난 시골이라 -_- 기차를 이용하는게 너무너무 불편하다. 서..
200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