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다.며칠을 그렇게 조용히 눈이 내린다.지난 시간들은 접어두고 다가올 시간에 최선을 다해보자.아직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새하얀 골목길이 반기고 있으니까~지금처럼 어제처럼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새해 첫 포스팅을!! 잘가라 2012년~어서와 2013년~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월요일 점심시간에 택배기사님에게 전화가 왔네요..;; 이름은 없고 아이디만 있다고 -ㅅ- 혹시나 했는데 역시 티스토리 달력( 2008/12/17 - [이야기마을] - 2009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 당첨자 발표 )이더군요. 딱맞는 사이즈의 택배박스에 포장되어 배송이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흰색의 봉투에 티스토리 스티커와 다음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큰 카드 봉투같은 느낌이랄까요..;; 달력을 꺼내보면 커다랗게 2009 캘린더라고 적혀있고 티스토리 로고와 다음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 검은색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내부 사진은 이미 공개된 자료들이 많아서 패스 ;; 그리고 특이한 점 하나 맨뒷장에 봉투처럼 만들어진 곳에 또하나 새로운 북마크같은것이 들어있습니다. 잠수..
. . . 작정하고 떠난건 아니지만 가다보니 주문진 가다보니 경포대 겨울바다엔 사람들이 드문드문 각자 소원비느라 여념이 없고 가다보니 어느새 서울 새해 첫날 바다도 보았고, 바다에서 소원도 빌었고, 싱싱한 회도 먹었고, 휴게소에서 라면도 먹어봤고, 차타고 신나게 달려도 봤고, 밤새 놀아도 봤으니 이제 남은건 좀 더 행복하게 사는 일 뿐
드디어!!!! 30이다..;;; OTL..
의욕이 넘쳤던 2008년이 간다. 이제 생각보다는 행동을 먼저..;; 2009년의 최대 목표는 무조건 살아남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