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건축학개론] 서툰 첫 사랑의 후회와 미련을 가진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건축학개론: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 시간>
요즘 날이 풀리고 봄이 와서 그런가 말랑말랑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특히 요즘은 음악이나 드라마나 영화 할 것없이 다들 첫사랑을 테마로 사람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이 영화.. 감히 김동률 찬양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중이 크게 전람회 노래를 삽입했다.심지어 어떤이는 보고난 뒤에 기억의 습작만 뇌리에 남았다고 말할 정도로..벌써 10년도 훌쩍 지나버린 풋풋한 시절의 첫사랑 삽질이 떠올라 영화를 보는 내내 베시시 웃음도 나다가 마지막엔 기억속 저 멀리에 묻어 두었던 그 시절이 떠올라 괜히 울컥하는 마음에 속이 답답하기도 했다.영화 내내 잔잔한 웃음을 주었던 납뜩이를 보면서 문득 떠오른 친구놈 생각에 웃음도 나고 마침 영화관을 나서면서 들었던 버스커버스커 음악에 괜히 심란한 상태에 ..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