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8. 21:29ㆍ이야기마을/취미이야기
차량 인수후에 꼭 필요한 몇가지 DIY중에서 눈여겨 보던 알로이 페달 DIY를 감행했다.
포르테쿱, 현대 아반테 등에 적용된(이건 진짜 상술이라고 보여진다.) 페달이 순정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사서 바꿔 끼우면 끝이다.
이번 DIY에 사용된 품목은
포르테 쿱용 AT 브레이크 페달[3282517060] : 3,410원
악셀페달 패드[327302H100] : 700원
이렇게 3종이다.
가격에서 보다시피 이건 원가 상승이라던게 그따위 문제가 아니라 명백히 차종간 차별화를 위한 상술이다.
아무튼 각설하고 다시 작업으로 돌아오면
우선 순정상태의 페달이다.
플라스틱? 합성고무 같은 재질로 평상시에는 모르겠지만 물기가 있을경우 엄청 미끄러진다.
심지어는 미끄럼 방지 패드따위는 눈씻고 찾아 볼 수도 없어서 결방향으로 주루룩이다.
그에 비해 교체할 포르테쿱용을 보면 알루미늄 틀에 솟아있는 고무 패드가 미끄럼 방지역할을 해준다.
솔직히 차 가격도 별 차이없는데 이런건 정말 어이가 없다.
우선 브레이크 패드의 덮개를 벗겨낸다.
별도의 도구 없이도 끝부분을 잡고 벗겨내듯 위로 들어올리면 쑥 빠진다.
바닥면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듯이 그냥 판에 덮개를 씌워둔 형태이다.
새로 교체할 패드는 앞뒤로 2개씩의 클립형태로 되어 있어서 한쪽을 걸고 눌러주면 '딸깍' 소리와 함께 결합이 된다.
참 쉽죠잉~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고 했던가? ㄷㄷㄷ
악셀 패달도 같은 방법으로 분해 조립해주면 된다.
다음으로 귀찮은게 바로 이 풋레스트이다.
말 그대로 주행시에 할일없는? 왼쪽 발을 놀게해주는건데 고정틀이 복잡해서 그냥 뜯어낼 수가 없으니 아래 사진을 참고!
바닥면 모양에서 보이듯이 끝부분을 살짝 들고 위로 밀어올리면서 벗겨내야한다.
글로 설명이 쉽지는 않지만 밀어올린다는 느낌으로 벗겨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역시나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정말 간단하다.
사실 잘만 찾아보고 하면 5분?만에도 가능한 DIY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교체기?이다.
이렇게 간단한데 왜 처음부터 안해주는거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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