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3. 23:02ㆍ이야기마을/취미이야기
보통 서점에 가는 이유는 시간이 아주 많이 남거나 사야할 책이 고가이거나 도무지 겉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 실물을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오늘 왠일인지 버스를 타고 싶더라니 자연스레 발길이 서점으로 향했다.
나름 꼭 사야만했던? 만년필 컨버터도 구입하고 발길을 돌리려던 찰나에 눈에 들어온 잡지코너..
그랬다.
이곳은 가지 말아야했던 곳이다.
처음엔 그냥 보그만 사려고했다. 사실 보그는 8월이 창간월이라 매년 창간 기념 부록이 딸려온다.
심지어 보그 사진집은 사진과 종이의 퀄리티가 꽤나 좋아서 SLRCLUB에서 불티나게? 인기를 끌었던 적도 허다하다.
그런데!!
그런데!!
그 옆에서 그만 못볼걸 보고 말았다.
여행잡지 off 과월호 균일가 3,950원!!!!
아놔! 도대체 50원이 빠지는 건 뭐냐;; 그렇다고 또 싸게 느껴지는 건 또 뭐고..(잭필드 돋네)
그런데 이 잡지 물건이다. 도시별로 한권씩 구성되어 있는데 대략보니 11호까지 나온 상태인데 1권과 9권을 제외한 나머지 9권이 수두룩하게 쌓여있는게 아닌가..
정말이지 안사려고 했다.
외면하려고 했다.
무거워서 가져갈 수 없다고도 해봤다.
아놔!!!
근데 왜 내 손에 이녀석들이 다 들려있는것인가!!!!!
보그 창간 16주년 기념 부록이라니!!!!(근데 15주년 부록은 어디갔지?)
사실 잡지를 잘 사지 않는 이유는 이렇게 꼭 모으고 싶어지는 수집병때문이다..
사다보면 끝도 없이 늘어나는 잡지들을 감당할 방법이 없으니 ㅠㅠ
책을 잔뜩 사도 괜찮은 집이 갖고 싶다.
보그는 참 맛있는 잡지다.
종이부터 구성, 사진, 기사까지 참 마음에 든다.
다만 부록빼곤 언제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게 없어진다는게 함정!
언젠가 시간이 많이 흐른뒤에 나만의 여행책을 쓰는게 아직도 이루지못한? 꿈이라 더욱 애착과 집착이 교차하는 여행에 대한 로망! +_+
많이 보고 많이 읽고 많이 배워서 꼭 멋진 잡지책을 쓰겠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모아두면 요래 요래~ 아름답다잉~
오늘밤은 보그로 트랜드나 좀 읽어볼까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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