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너마저.. 클라우드 전성시대 구글 드라이브 공식 출시!

* 이 글은 팀 블로그(http://blog.naver.com/ajmktae/) 기고를 위해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지난주부터 관심을 끌고 있던 구글 드라이브가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구글은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의 정식 명칭을 '구글 드라이브'로 명명하고 공식 출시를 하였습니다. 이로써 구글은 Google Docs, Gmail과 함께 클라우드 시스템을 완성해가려고 하나 봅니다.

이미 구글독스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은 좁의 의미에서 클라우드를 경험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새로운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여타 클라우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기본 5G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현재 구글 드라이브 사이트(drive.google.com/)에 접속이 지연되고 있지만 다른 구글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url 앞에 drive만 추가하면 접속이 가능해서 기억하기도 쉽습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드롭박스,MS 스카이드라이브, icloud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ios사용자만 사용이 가능한 icloud와 저장공간이 적은 드롭박스의 특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선택의 폭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구글의 강점이라면 아무래도 현재 출시되고 있는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 기본으로 적용 될 수 있다는 점과 운영체제를 가리지 않고 확장해가는 구글의 힘! 그리고 검색엔진 이겠죠~

검색과 지메일, 구글+등의 서비스와 연계를 쉽게 할 수 있게 된다면 아마도 다른 경쟁자와는 차별화되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가격은 기본 5GB는 무료로 제공이 되고 25GB는 월 2.49$, 100GB 4.99$, 1TB는 49.99$에 사용가능하며 유료 업그레이드 사용자에게는 지메일 용량을 25GB로 늘려준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선택의 문제는 얼마나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느냐, OS의 특성을 타지 않느냐, 속도와 안정성, 가격등으로 결정되겠죠?
구글에서 내 놓은 서비스 중에서는 얼마가지 못해 철수한 서비스도 많지만 그만큼 참신하고 편리한 서비스도 많기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를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