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마을

고통의 4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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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간 살면서 느껴본 고통중에서 가장 최악의 고통을 느껴보았다. 마취하지 않고 발톱을 뽑아보고 맨정신에 내시경도 해보고 온 발바닥이 물집으로 피범벅이 되도록 행군도 해보았지만 이건 뭐 장난에 불과했다. 지난 3일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아직도 어질어질하다. 물론 아직 상처가 다 아물려면 몇주의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

평생을 살면서 겪지 않아도 될 경험을 2009년의 시작에서 다 경혐하는 것 같다.

도대체 연말에 얼마나 잘 풀릴려고 이렇게까지 고생을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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