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포해] 포르테 해치백, 패들시프트 1번만 정독하면 누구나 D.I.Y 할 수 있다.

2011. 9. 29. 17:0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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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해치백을 선택하면서 몇가지 공부를 미리 해둔게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패들시프트 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패들시프트 작업을 직접 완료하셨고 곳곳에 장착 후기가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참고로 삼은 자료는


포르테 해치백 동호회 : http://cafe.naver.com/canonms01.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5905&social=1

포르테 쿱 동호회 : http://cafe.naver.com/xkoup.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1260&social=1


워낙 상세하게 자료들을 올려주셔서 다시 리마인드 하는 개념으로 작성된 포스트 입니다.


우선 포르테 해치백에는 배선이 출고시 부터 되어있어서 기어노브 탈거가 필요없다는 점을 미리 고지합니다.


필요한 부속과 공구 리스트 부터 갑니다.


 공구 :

 1. 22미리 복스 - 스티어링 탈거시에 필요합니다. 꼭 22미리로 구입하시되 단품보단 인터넷에서 셋트로 구입하는게 저렴하고 편합니다.

 2. 10미리 스패너 - 에어백 탈거시에 크락션이 울린다고 하니 배터리 분리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3. +- 드라이버 -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되니 중간 사이즈 이상으로 하나씩 준비하시면 됩니다.

 4. T40 별 드라이버 - 에어백 고정나서를 분리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부속품 :

 1. 하부커버 (561201M500WK)
  2. 패들시프트 스위치 (967701M000 , 967701M100) - 좌, 우가 따로 되어 있어서 품번이 2개입니다.
  3. 익스텐션와이어 (561921M510)
  4. 클럭스프링 (934902M500)


1,2,3번의 경우 온라인 몰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현대기아 모비스 몰이나 기아자동차 용품점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한데 4번의 클럭스프링의 경우 온라인 구매가 되지 않아서 부품점을 수소문해서 전화로 주문한 뒤에 퀵 또는 방문구매를 해야합니다.






좌측(- 버튼) 다운 버튼을 가조립한 모습입니다. 순정 부품이라 아구가 딱 맞기는 하지만 배선 및 조립의 편의를 위해서 사전에 조립을 하시면 안됩니다.





우측(+ 버튼) 업 버튼을 가조립 한 모습입니다. 좌측과 마찬가지로 미리 조립을 하시면 안됩니다.






분리 전의 핸들 모습입니다. 옆면에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에 별나사가 하나씩 위치합니다. 미리 준비한  T40렌치로 풀어주시면 되지만 나사는 분리가 되지 않으니 억지로 빼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나사를 풀고 난 뒤에 달그락 거리는 에어백 모듈을 손톱을 들어올리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배선이 끊기지 않게 뒤집어 주면 동그라미 부분의 나사 연결부가 보이고 중앙부에 에어백 배선이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1번을 살짝 들어올린 후에 2번을 빼주시면 에어백 배선이 탈거가 됩니다. 안전한 곳에 에어백을 모셔두고 핸들 탈거 작업으로 넘어갑니다.






우선 윗쪽에 보이는 배선의 흰색 커넥터를 분리해 둡니다. 핸들을 빼기 위해서 미리 뽑아두는 것이니 놓치면 안됩니다. 그 외에 좌측에 청록색 접지 플러그가 보이는데 그건 나중에 핸들 분리후에 제거해도 됩니다.


다음으로 중앙에 보이는 육각 너트가 있는데 핸들을 뽑기 위해서는 제거를 해야합니다..... 다만 완전히 빼고 핸들을 제거할 경우 갑자기 확 튀어나와서 다칠 수 있으니 살짝 잠근 상태에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툭툭 쳐서 뽑으셔야 안전하게 뽑으실 수 있습니다. 핸들이 뽑혔다 싶으면 너트를 완전히 풀고 핸들을 들어내면 됩니다.





핸들을 완전히 분리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클럭스프링 교체를 위해서 핸들 고정장치 커버를 분리합니다. 좌우에 보이는 두개의 나사와 하단부에 핸들 위치 조정장치 옆에 하나가 더 있으니 잊지말고 3개의 나사를 풀어서 잘 보관해 둡니다.






헤라나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벌려주면 아래위로 벌어지고 내부에서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클럭 스프링이 보입니다. 총 5개의 걸쇠가 물려있지만 앞으로 잡아당기면 아무 이상없이 빠져나옵니다.





VDC적용 차량의 경우에 뒷면에 스티어링 앵글센서가 부착되어있고 VDC 미적용 차량은 위 사진처럼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부분이 헛갈려서 한참 검색했네요;

스티어링 앵글센서가 없는 경우 노란색 원안에 보이는 두개의 커넥터만 제거해주면 완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핸들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에서는 핸들이 돌아가지 않도록 표기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구입한 클럭 스프링을 분해 반대순서로 조립해주고 노란색 가이드를 뽑고 나면 순정 부품과 핀수가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미리 뽑아둔 핸들을 뒤집어서 하부 커버와 익스텐션 와이어를 교체할 순서입니다. 총 6개의 나사가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더 옆쪽에 2개 아래쪽에 2개입니다. 커버를 바꿔야 하니 위치에 맞게 잘 빼두도록 합니다.






핸들을 뒤집었을때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좌측은 커넥터가 검정이 섞여 있고 우측은 흰색입니다. 나중에 케이블을 바꿔 끼울때 중요한 것이므로 헛갈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보이시나요? 우측은 완전히 흰색 좌측은 검정과 흰색이 섞여있다는 것이!!!!

그리고 이 커넥터를 뽑을때는 탈착 버튼이 교차되어 있어서 일자드라이버 혹은 헤라의 힘을 빌려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와이어를 교체하는 사진이 빠졌는데 기존의 와이어와 비교했을때 좌우 패들 스위치에 부착되는 커넥터 2개가 더 있는 타입입니다.


참고했던 후기(http://cafe.naver.com/xkoup.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1263&social=1)에 와이어 비교사진이 있습니다.






각 위치에 케이블을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해주고 패들 스위치 조립을 위해서 구멍사이로 배선을 빼준 상태로 조립을 합니다.


앞서 빼놓은 4개의 나사는 아래에 보이는 구멍에 맞게 조립을 해주시고 나머지 2개는 패들 스위치가 들어간 후에 고정을 위해서 조립을 해주시면 됩니다.






바로 이부분이 문제입니다. 커넥터를 먼저 연결한 후에 배선이 꼬이지 않게 자리를 잡아주고 아래쪽 부터 결합을 시킨뒤에 아래 동그라미에 보이는 부분에 나사를 조여서 고정을 하게 됩니다.

패들 스위치를 먼저 조립할 경우 손이 들어가지 않아서 커넥터를 결합하기에 상당히 힘이 드는 문제가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커넥터와 스위치의 연결부 모습입니다.





핸들을 뒤집었을때 +-의 위치입니다.





완전하게 결합을 한 뒤에 핸들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뒤집어서 마지막 조립전의 모습입니다. 왼쪽이 시프트 다운(-) 오른쪽이 스프트 업(+)입니다. 핸들이 돌아가지 않게 잘 조립을 해주고 배선 및 에어백을 역순으로 조립해주면 작업이 완료됩니다.

에어백까지 완전히 조립후에 배터리 배선을 다시 연결해주고 이제 테스트에 들어가면 됩니다.


주말에 시간내서 잠깐 작업할 수 있지만 공구 구입 및 부품 구하기가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 작업시간은 40분 정도 걸렸지만 준비에 2주가까이 소요가 되는? 요상한 DIY네요




마지막 조립후 모습입니다. 순정부품을 이용해서 그런지 깔끔하니 처음부터 있던 부품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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